몇일전 사내에서 근무중 화물 적출때문에 철재로된 컨테이너 문을 열다가 바람이불어 열린문이움직여 손가락이 끼여 상처나는 일이 생겼었습니다.
처음엔 단순 타박상으로 알고 간단히 소독하고 밴드로 상처부위를 붙이고 계속근무하다 퇴근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다친손가락 상태가 안좋아 병원을 갔는데 엑스레이 결과 손가락끝부분 골절진단(약3mm)을 받게되었고 이후 통원치료하며 계속 근무를 했습니다. 그런데 부러진 손가락뼈가 아물지를 않아 2주정도 휴가를 내고 치료받으며 쉬기로했습니다..
그동안 받았던 치료비는 개인 의료실손보험으로 처리중이고 산재보험을 신청해볼까 고민중입니다..
막상 하자니 상사눈치도 보이고 그냥 개인실손보험으로 할까 고민중이어서 속으론 답답한 지경입니다..
주위사람중에 회사사람들은 그냥 실손보험으로 처리하고 회사생활 잘 하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당연히 산재처리해야 한다고 하니, 어떤게 최선인지 판단하기가 망설여지네요..
솔직히 개인적으론 그냥 근로복지공단가서 산재신청하고싶습니다만..앞으로의 회사생활 생각하니..좀 망설여지네요..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산재신청을 할수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개인실손보험으로 치료끝까지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