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자꾸 배가 나오는 이유?
안녕하세요 젊을때랑 똑같이 먹어도 40대가 지나면서 뱃살이 더 찌는것 같은데 대사량이 자꾸 더 떨어져서 그런것인가요?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네.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호르몬 부족등도 발생하여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늘어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나이가 들 수록 기초 대사량은 감소하고 활동량이 젊은 때와 비교시 줄어들게 되는데 식사량은 동일하다면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체내 저장이 되며 뱃살이 증가하게 되고 대사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주 2~3회, 가급적 매일 꾸준히 30분 이상의 운동을 병행할 것을 권장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40대 이후 뱃살이 더 찌는 현상은 대사량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율이 떨어지므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찌기 쉽습니다. 또한 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미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전후로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복부 지방이 늘어나기 쉽고, 남성도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운동이 중요합니다.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대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영양사나 운동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인에게 맞는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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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나이가들면 기초 대사율(Basal Metabolic Rate, BMR)이 감소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고 지방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근육은 지방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따라서 근육량이 줄어들면 대사율이 낮아지고, 이는 같은 양을 먹더라도 체중이 더 쉽게 증가하는 원인이 됩니다. 호르몬 변화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서 체지방이 복부에 더 많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면 근육량 감소와 복부 지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신체 활동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젊었을 때보다 덜 움직이게 되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여 여분의 칼로리가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식사량은 변하지 않은 것 같은데 배가 자꾸 나오는 것 같아 고민스러우시군요. 말씀하신대로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과거와 비슷한 만큼 드시고 활동량도 비슷하다고 가정할 경우 체중은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할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시거나 운동량을 늘려서 소비하는 칼로리를 늘려야 해결이 될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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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무래도 기초 대사량 감소 및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이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줄 듯 합니다
-> 물로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이 감소하는 것도 영향을 줄 듯 하고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젊을 때보다는 몸이 아무래도 약해지셨으니까요. 같은 shape을 유지하려면 조금 더 신경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