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부동산

꽤장엄한코끼리
꽤장엄한코끼리

앞으로 지방에도 부동산 훈풍이 불까요?

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보면 부동산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이 현행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방 공급이 줄어들어 지방 부동산 훈풍이 부는걸 아닌가 하는 예상이 들어서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부동산 공급 정책이 수도권 중심으로 조정되면 지방 시장에 간접적으로 “훈풍”이 불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걸 단순히 “공급 줄어든다 → 집값 오른다”로 보기엔 전제 조건이 꽤 많습니다.

    1. 이재명 후보 공약에서 나타나는 부동산 스탠스

    • 급격한 규제 완화나 추가 공급 확대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

    • “시장 안정 기조 유지”에 초점 → 공급 정책도 선택적·속도 조절형

    • 수도권 일부 지역(특히 1기 신도시 정비, 역세권 중심) 중심

    >> 지방 신규 공급은 축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지방 공급 위축 = 지방 집값 상승?”

    단순히 공급이 줄었다고 해서 무조건 훈풍이 부는 건 아닙니다. 수요가 전제돼야 가격이 움직입니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핵심 변수:

    실수요/인구 유입 - 수요 없으면 공급이 줄어도 가격은 안 오름 / 다수 지방 도시는 인구 감소 중

    공공택지·분양 물량 - 실제 공급 축소 여부가 영향 / 공급은 줄어드는 중 (예: 대구, 세종 등)

    투자심리 - 정부정책 + 심리 변화 따라 유입 가능 / 최근 일부 회복 조짐 (예: 대전, 창원)

    금리/융자여건 - 지방 투자자는 대출 비중 높음 / 고금리 유지 시 회복세 약함

    >> 결론:

    • 지방도 ‘인구가 유지되거나 유입되는 도시’ 위주로만 훈풍 가능성

    • 투자 수요가 붙을 만한 지역(광역시, 중견 제조업 중심 도시 등) 중심으로 회복 국면 가능

    3. 요약

    수도권 외 공급 정책 - 속도 조절 → 지방은 줄어들 가능성 있음

    지방 전반에 훈풍? - X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가능성 있는 지역 - 광역시, 수도권 근접 도시, 산업 기반 도시

    핵심 변수 - 인구 유입, 투자심리, 금리, 인프라

    나름대로 위와 같이 전망해 보았으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현행 지방 공급이 줄어 든다고 하더라도 부동산 규제가 점차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금리 상황까지 겹쳐 당분간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수요 회복 여부가 관건입니다

    지방 부동산은 인구 감소와 수요 부재가 고질적 문제이고 공급이 줄더라도 실수요나 투자 수요가 따라오지 않으면 가격 상승은 제한적입니다

    지방 간 양극화 심화로 대구, 광주, 부산, 대전 등 광역시 중 일부만 혜택을 보고, 나머지 중소도시는 계속 침체될 수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정책이 공급을 억제하는 방향이라면, 핵심 지방 도시의 부동산 시장엔 일정 부분 훈풍이 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는 입지와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에 한정되며, 지방 전체로 확산되긴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 이번에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보면 부동산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이 현행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방 공급이 줄어들어 지방 부동산 훈풍이 부는걸 아닌가 하는 예상이 들어서요

    ===> 현재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에 대한 정책발표는 없습니다. 아마도 문재인 정부에서 하엿던 정책을 대부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 공급 보다 규제 위주로 진행됨에 따라 과거와 같이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지방의 공급이 줄어든다고 부동산 훈풍이 불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급이 줄어들어도 기본적으로 수요가 있어야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되는 게 일반적이고, 현재 지방 부동산의 가장 큰 문제는 과잉공급보다는 인구유출에 따른 수요부족현상이 크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경우 현재 부동산 정책공약에 있어서 정부중심의 강력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으로는 지금까지 민주당 정권시절의 정부주도의 규제정책 실패와 그에 띠른 부작용 경험이 시민들 머리속에 많이 남아있고 그만큼 안티가 많은 상황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는 현상황에서 정부주도하의 강력한 정책까지 발표하면서 벌집을 건드릴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어느 정부든 부동산정책의 기조는 부동산 가격의 안정화에 있습니다

    급격헌 상숭과 하락은 전산업에 영향이 커다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새정부가 들어서면 일부 정책기조가 변화되겠지만 사회적 충격을 주는 무리한 정책변화는 그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방아파트 가격이 계속 하락하여 지방경제가 심각한 위험이 초래할 경우는 세제 등을 통하여 새로운 정책을 구상하겠지요

    그러나 지방의 부동산 시장은 구조적 인구 감소가 원인이므로 지방권역별 경제 성장정책이 착근되거나 대기업의 지방 이전을 위한 인센티브 등의 파격적인 변화 없이는 당분간 어려운 난제라고 봅니다

    참고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지방 공급이 줄어든다고 해도, 지방 부동산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지방 부동산의 가치가 높게 상승할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인구 소멸이 이루어져 지방 수요가 줄어들어 더욱 지방 부동산의 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차기 대통령이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이것이 효과를 거둔다면, 주요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치가 오를 수는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코로나 이후 서울과 수도권 대비 지방의 부동산 시장은 보합 내지 하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도 계속해서 내리막을 걷진 않을 겁니다.

    지방 광역시 중심으로 수도권 키맞추기가 예상되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이 오르면 결국 전국으로 부동산 훈풍이 불 것이기에 투자 시기를 잘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