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중에도, 흡연, 음주가 반복되면, 사실상 포기한것 아닐까요?
지인이 암치료 중에도 흡연, 음주를 하면서 몸관리를 하지 않는데 , 부비동암으로 오랜 시간 치료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 습관이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항암 효과가 없는것 아닌지요?
질문자님 말씀대로 암 치료 중 흡연과 음주를 반복하는 행동은 치료 효과를 저해하며, 치료 자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죠.
특히 부비동암은 흡연과 음주는 발병 및 재발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흡연은 항암치료로 인한 조직 회복을 발해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약물이 제대로 도달하지 못하게 하며, 방사선 치료 효과까지 떨어뜨립니다. 음주는 간 기능을 저하시켜 항암제 대사를 방해하고, 면역력까지 약화시킵니다.
결국 치료 부작용은 심해지고 예후가 안좋아질 수 있죠.
따라서 지인의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가족이나 의료진과 함께 지속적인 금연과 금주 지지를 제공하고, 금연은 보건소 챔픽스를 처방받으시고, 금주는 AA 같은 금주 커뮤니티 모임을 참여하는 등, 아니면 상담이나 중재 프로그램을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
암 치료 중 흡연과 음주는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고 부작용을 키울 수 있어 매우 좋지 않습니다.
특히 부비동암처럼 민감한 부위의 암은 면역력과 조직 회복이 중요한데, 흡연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음주는 간 기능을 약화시켜 약물 대사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활 습관이 계속되면 항암제 효과가 떨어지고 재발 위험도 커질 수 있어 치료 성공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치료 중에는 가능한 한 금연과 금주를 권장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휴식도 꼭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암 치료 중 흡연과 음주는 치료 효과를 크게 떨어뜨리고 재발 위험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스스로 회복 의지를 저버리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의료진과 상담해 심리적 지원이나 생활 습관 교정이 꼭 필요하다고 보입니다.안녕하세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흡연과 음주는 항암치료의 효과를 크게 떨어뜨리고 암 재발 및 전이 또는 다른 암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흡연과 음주로 인해서 염증의 증가, 산화적 스트레스의 축적 등은 조직에 해롭습니다.
항암치료는 염증을 억제하고 항산화가 있을 때 더 효과가 나타나지만 이러한 항암의 효과와 반대되는 것을 행하기에 그 효과는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환자가 삶을 포기했다 또는 항암치료를 포기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중독성"과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난보다는 걱정하는 마음으로 접근하여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