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누르면 뽁뽁이 터지는 느낌이 나요
삐어서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데요
뼈는 괜찮다고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손가락 마디부근을 누르면
마치 안에서 뽁뽁이를 눌러서 터질때에 느낌이
나서요 치료 안받고 있는 손가락은 그런게 없는데 치료 받고 있는 손가락은
안에 작은 기포들이 있어 누르면 터지는 느낌이 드는데 왜그런것인가요? 30대초 남자입니다
치료받고 있는 손가락은 통증도 있습니다
생각하기에 명현 현상이나 염증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힘줄 주변 염증이 생겨 내부에 소량의 액체나 가스 등이 찰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누를 때 소리나 압력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관절액 내 질소 기포가 생겼다가 ㅓ지며 나는 느낌일 수도 있고, 염증성 조직이 흡수되거나 섬유화되며 발생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계속 통증이 있다면 재평가가 필요하며 관절초음파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진료받는 병원에 말씀주시고 평가받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손가락을 눌렀을 때 나타나는 '뽁뽁이' 같은 감각은 일반적으로 피하기종(subcutaneous emphysema)이나 조직 내 공기/가스의 존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상 후 발생한 경우라면, 이는 손상된 조직 사이에 형성된 부종이나 염증성 삼출물, 또는 조직 치유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삐끗한 부위에 염증이 있다면, 손상된 조직 사이에 액체가 고여 누를 때 이런 특이한 감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개 치유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으나,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담당 의사에게 이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관절 내 문제(활액막 손상 등)가 있거나, 연부조직 손상이 예상보다 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중인 손가락에만 나타나고 통증이 동반된다는 점은 치료 경과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으므로, 다음 진료 시 반드시 언급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손가락 누를 때 뽁뽁이 터지는 느낌은 힘줄 주위 염증이나 관절 주변의 기포 형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치료 중인 손가락에만 나타난다면 회복 과정 중의 일시적 증상일 수 있으나 통증이 계속되면 추가 진단이 필요합니다!
명현 반응보단 염증에 따른 기계적 마찰이나 조직 변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치료 받고 있는 손가락 마디 부근을 누를때 뽁뽁이 처럼 기포가 터지는 느낌이 들고 통증도 있다면 여러가지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인대나 힘줄이 손상되면 염증 반응이 생기면서 주변에 부종이나 삼출물이 생길 수 있고 이런 액체가 기포처럼 느껴지거나 누를 때 묘한 뽁뽁이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을 과도하게 쓰거나 충격 이후에 힘줄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겨서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하며 관절이나 힘줄 사이에 공기나 가스가 생겨서 터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명현현상은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 쓰이는 개념으로 치료 도중 일시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현상을 말하며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규명된 개념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치유 반응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손가락을누를때 기포가터지는느낌이든다면 관절안에 기포가터지면서 나타나는증상일수있는데요 굳이 증상이 나타나는 동작을 지속하는건 좋지않기때문에 되도록이면 불편감이있는부분을 자극하지않고 조심하는것이 좋싑ㄴ다
병원에서 추가적으로 치료를꾸준하게받으면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 관절사이의 빈 공간에 존재하는 기포가 이동할 때 발생하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불편감이 동반되지 않거나 수시로 소리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는 건강에 큰 이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앞서말한 증상이 소리가 날 때 동반이 된다면, 부상이나 관절염 또는 퇴행적 변화에의해서 소리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려우나, 해당 상태는 염증으로 인한 손가락 주변부의 변화나 일부 조직이 부어오르면서 발생한 부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외상 후에 통증도 동반되고 있는 상태라면 이러한 두가지 원인을 감별해야 할 것으로 보여 정형외과에서 다시한번 영상 검사 및 의사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의주신 내용은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절 내 기포 파열 : 손가락 관절을 움직이거나 누를 때 관절액 내에 작은 기포가 생겼다가 터지면서 '뽁뽁이' 터지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보통 통증이 심하지 않습니다.
외상 후 변화 : 삐거나 다친 후 관절 주변 조질에 미세한 손상이나 염증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통증과 함께 평소와 다른 감각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치료받지 않은 손가락에는 증상이 없고, 치료 중인 손가락에만 증상이 있다면 외상 후 조직이나 피부의 편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고 통증이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겠습니다.
명현현상이라는 개념은 현대의학에 존재하지 않는 개념입니다. 상태가 회복이 되고 있다면 증상이 좋아져야 하는 것이지 더 나빠지는 것은 상태의 악화일뿐 치료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각설하고 염증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관절 등 부위에 물이 찬 거실 수도 있고 하므로 관련해서는 한번 상태를 재평가 받아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손가락에서의 “뽁뽁이 터지는 느낌”은 관절 주변에 염증이나 부종, 혹은 연부조직 내에 기포(공기 혹은 가스)가 생긴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이나 외상 후 회복 과정에서 조직 사이에 액체가 고이거나 압력이 달라지면, 눌렀을 때 그런 독특한 감각이 생기기도 해요
특히 힘줄이나 활막(관절을 싸고 있는 조직)에 염증이 있으면, 누를 때마다 통증과 함께 압력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동반될 수 있죠
치료받고 있는 손가락에서만 이런 증상이 있는 건, 해당 부위가 아직 회복 중이거나, 염증이 충분히 가라앉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명현현상(호전반응)으로 보긴 어렵고, 오히려 만성 염증이나 힘줄염(건초염), 또는 관절액 변화의 일환으로 이해하는 게 더 타당해요. 증상이 계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초음파 검사 등으로 확인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