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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정형외과

억수로말쑥한수양버들
억수로말쑥한수양버들

정강이 바깥쪽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나이
2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메티마졸 하루 반알
기저질환
갑상선 항진증

거의 1년전부터 걷다보면 한쪽 혹은 양쪽 바깥정강이(전경골근) 쪽에 망치로 맞아서 멍든것처럼 아파옵니다.

정확히 복숭아뼈 10센치 위쯤 정강이가 제일 아픕니다.

빨리걷던 천천히 걷던 상관없이 아픈날이있고 안아픈날이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앉아서 10분정도 휴식을취하면 그날은 거의 종일 아프지않습니다.

엑스레이상으로는 이상이 없다하고 근육이완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최근에 살이찌긴했으나 걷는데 무리가올정도의 몸무게는 아닙니다.

ct를 찍어보면 자세히 결과가 나오려나요?

걸을때마다 스트레스받아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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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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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증상으로 봤을 때 만성 구획증후군이나 스트레스성 골염의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CT보다는 MRI 검사가 연부조직이나 근육 상태를 더 정확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정형외과에서 진단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휴식 후 증상이 나아진다는 건 혈류 순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정확한 원인 파악 없이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정강이 부위의 통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발목관절을 많이사용하는경우 전경골근의 과사용이나 염증이 주요 원인일 수 있습니다. 걷는 동안 통증이 나타나고,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것은 근육의 피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걸을때 발목관절을 많이사용하는경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엑스레이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CT 스캔을 통해 더 자세한 구조적 문제나 염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체중 증가가 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체중 관리와 함께 적절한 스트레칭 및 강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운동센터나 도수치료를받으면서 걸음걸이를 교정하는것이 도움이될수있습니다

    빨리 몸이 호전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보통 정강이 바깥쪽 통증은 앞정강근이라는 근육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통증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앞정강근이라는 근육은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일때 사용하는 근육입니다. 그럼 많이 걷거나 움직일때 해당 근육을 많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많이 걷거나 뛸때 그 근육에 긴장도가 높아지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많이 걷거나 뛴다고 아픈것은 아닙니다. 보통 걷거나 뛰는 동작에 있어서 우리 몸은 고관절이랑 무릎 발목 이 세개의 관절이 균일하게 움직여줘서 서로의 역할을 나눠서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하지만 고관절이나 무릎이 불안정하거나 굳은 사람은 발목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발목을 움직이는 근육들 (종아리 혹은 정강이 뼈 주위 근육)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부분은 도수치료나 교정치료로 근본원인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근육긴장이나 피로골절, 관절의 움직임제한이나 기능제한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문의와 진료시 정밀검사에 대해 상담을 해보시거나 약을 처방받는 것 뿐 아니라 조금 더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정강이 부위의 통증은 종종 과사용 증후군이나 근육 긴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휴식후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일 수 있고 엑스레이로는 뼈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지만 연부조직이나 신경 문제는 ct, mri를 통해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체중의 변화가 통증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다른 요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정강이 바깥쪽에 심한 통증이 있으시다고 하니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현재 걷다가 멈출 때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과 엑스레이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보아, 몇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간혹 전경골근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근막 문제로 인해 장시간 걷거나 무리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살이 증가하면서 체중의 분포가 바뀌거나 걸음걸이가 바뀌어 근육에 추가적인 부담이 가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저질환으로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 계신데, 이는 근육이나 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메티마졸 복용과 관련한 근육 영향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CT 검사는 경우에 따라 근육이나 연부조직의 염증, 부종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의 혈류 문제, 심부 조직의 이상 등을 확인하는 데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현재의 증상을 면밀히 평가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보다 심도 있는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정강이 바깥쪽 통증, 전경골근 부위의 통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반복적이고 일정하지 않으며, 휴식 후 증상이 완화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몇 가지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강이의 통증은 과사용 증후군, 즉 'shin splints'일 수 있습니다. 주로 걷거나 뛰는 활동 후 발생하며, 정강이 앞쪽 근육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전경골근 정강이 앞부분 근육 주변의 염증이나 과도한 긴장이 주요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혹은 근육의 불균형이나 약화로 인해 특정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경골근은 발을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근육에 무리가 가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또는 최근에 체중 증가가 있었다고 언급하셨는데, 이는 관절이나 근육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걷거나 운동할 때 체중에 의한 충격이 무릎과 정강이에 전달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엑스레이상 이상이 없다 하셨지만, 만약 통증이 지속적이고 특정 부위에 집중된다면, 스트레스 골절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골밀도가 낮거나 지속적인 과사용으로 인해 작은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신경 압박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추나 허벅지 부위의 신경이 자극을 받아 하체에 통증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고, 일단 충분한 휴식 및 냉찜질 그리고 스트레칭 및 강화운동을 통해 근육의 균형을 맞쳐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통증이 지속되시거나 심해지신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