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부모의 양육 태도가 자녀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나요?
부모가 싸이코패스라기보다는
예민보스 기질이 있고 감정조절을 못하며 거친 모습을 보이는 태도만으로
자녀의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우울증에 취약해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는 부모님의 기질적인 부분의 영향도 받지만
무엇보다 부모님의 습관 즉, 가치관도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아이는 부모님의 감정.언어.태도를 유심히 관찰하고, 이러한 것들을 예민하게 받아들임으로써
눈치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님의 감정 소유물이 아닙니다.
아이 또한 감정이 있습니다. 다만 그 감정을 오롯이 전달하지 못함이 클 뿐 입니다.
아이에게 지나친 감정을 전달하게 되면 아이의 자신감.자존감 결여는 물론 이거니와 심리적.정신적인 부분의
영향을 미쳐서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일상생활.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감정을 조금 다스림이 필요로 하구요.
무엇보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수경 유치원 교사입니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신것 같아요
부모가 싸이코 패스 수준이 아니더라도 예민하고 감정조절이 안 되고 거친 태도를 지속적으로 보일경우 자녀의 자존감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우울감 등 정서적 취약성을 높일 위험이 있습니다.
부모가 감정 조절을 잘하지 못하고 예민하거나 거칠게 행동하는 경우, 자녀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함을 느끼거나 자신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인식하게 되어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부모의 따뜻하고 존중하며 일관된 양육 태도가 자녀의 긍정적 정서 발달, 높은 자존감, 심리적 안정감을 주게 됩니다. 아이에게 부모는 거울입니다. 좋은 거울을 보여줄지 좋지 않은 거울을 보여줄지 선택은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거울을 보여주는 부모가 되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부모가 예민하고 감정조절을 못하고 장기간 아이에게 이러한것이노출된다면 아이역시 이러한것들에 대해서 취약해질수있습니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이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장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부모의 양육 태도는 자녀의 정서 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가 싸이코패스 수준은 아니더라도, 예민하고 감정 조절이 어려운 태도, 거친 언행은 아이의 자존감 저하와 불안, 우울증 취약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의 감정 관리와 긍정적 소통이 자녀 정서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부모의 양육 태도는 자녀의 정서 발달과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감정 조절이 미숙하거나 거친 반응을 자주 보이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이런 환경은 자녀가 자기 감정을 억누르거나,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습관을 들이게 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감이나 불안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단, 꼭 모든 아이가 그런 결과를 겪는 건 아니에요. 보호적 관계나 외부 지지가 완충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 조절을 연습하고 사과와 공감 표현을 자주 하면 아이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생깁니다.
부모의 양육태도는 아이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유전에는 선천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도 포함되는데 부모의 언어, 양육태도 등이 아이의 자존감이나 성취감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가정폭력에 노출된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가 그 환경을 너무 싫어하지만 커서 동일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 통계가 그 답일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