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당이 떨어져도, 손떨림이나 증상이 나오면 당스파이크 증상인건가요?
조금만 당이 떨어져도, 바로 저혈당 증상이 오면서 손떨림이나 배고픔, 허기짐 증상들이 지속되는데, 이런 경우 당 스파이크 증상, 저혈당 증상으로 봐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식후 혈당이 급상승 후 급격히 떨어질 때 나타나는 반응성 저혈당일 가능성이 잇을것 같아요
정확한 진단은 혈당 검사로 확인해야 하지만, 빈번하다면 내분비 전문 진료가 필요할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저혈당증이 발생하면 뇌와 신경 기관에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땀. 심박수 증가. 떨림. 불안감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교감신경및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혈압 상승. 가슴 두근거림 등은 교감신경 항진으로 식은땀. 공복감 등은 부교감 신경 작용으로 나타납니다. 혈당이 더 낮아지면 두통. 혼란. 어지러움. 시각 장애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와 ‘저혈당‘ 증상이 연관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양적인 관점에서 설명드리자면,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았다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할 때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혈당이 빠르게 높아지고, 이로 인해 혈당이 정상 범위 이하로 떨어지는 ’반응성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에너지 부족 신호로 인해 손떨림, 배고픔, 허기짐, 불안감 등의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췌장에 부담을 주고 인슐린 저항성을 ㅇ ㅠ발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단 관리를 통하여 혈당의 급격한 변동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말씀하신건 당 스파이크 후 반동 저혈당일 가능성이 큽니다. 당을 빨리 올리는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 급상승, 인슐린 과다 분비, 혈당이 급격히 떨어짐, 손떨림.허기.어지럼증 발생이 일어납니다. 꼭 당뇨가 아니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조금만 혈당이 떨어져도 손떨림이나 허기짐이 생긴다면, 이는 저혈당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스파이크 후 급격한 혈당 하락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체질적 혈당 조절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혈당 검사나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
식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락내리락하는 현상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하며, 이 과정에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질 때 저혈당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손떨림, 극심한 허기, 집중력 저하, 두근거림 같은 증상은 혈당이 빠르게 내려가면서 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 안인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서 꼭 혈당 측정을 통해서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식 후 단순당이나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이런 증상이 두드러지기 쉽기 때문에, 섬유질과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함께 섭취해서 혈당 변동을 완화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내분비내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권장드립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