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윤덕성 공인중개사입니다.지역주택조합은 일반적인 청약 제도와는 달리 조합을 만들어서 조합원들이 직접 주택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행사이 이윤, 금융 비용 등을 아끼고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일반적인 청약 제도와 다르게 청약통장, 청약 신청 등의 절차가 없기에 다주택자나 청약 점수가 낮은 사람도 분양이 가능합니다.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역주택조합을 통한 주택 개발 사업은 진행 과정에서 사업 부지의 토지 보상 및 확보의 지연, 생각하지 못한 분담금의 증가 등 위험이 생길 수 있고 횡령, 사업 취소 등 사고도 많이 발생합니다.장점도 있지만 위험도 명황하니 사업 참여 시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Q. 오늘 나온 9.7 부동산 대책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윤덕성 공인중개사입니다.9월 7일 이례적으로 주말에 발표한 기존 부동산 규제 후속 조치인 9.7 부동산 대책은 부동산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대출은 더 규제하고 감독 체계를 정비한다라는 것이 핵심이며 주말에 발표한 것은 정부의 부동산 관련 공급, 규제, 감독을 강화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현입니다.정부는 부동산 안정을 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 가구 공급을 위해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LH는 공공택지를 직접 개발해 공급 속도를 빠르게한다는 계획입니다.대출과 관련한 금융부분에서는 규제 지역 내 무주택자와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LTV를 40%로 낮춰 주택매매, 임대사업자등의 대출은 사실상 차단 하고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도 2억 원으로 제한합니다.아울러 국토부, 금융위, 국세청, 경찰 등이 참여하는 합동 감독 조직을 새롭게 만들고 국토부 장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권한을 확대해 시장 교란 행위자는 강력하게 규제한다는 계획입니다.
Q. 5천만 원짜리 토지를 살 때도 잔금 ..
안녕하세요. 윤덕성 공인중개사입니다.일반적으로 5천만 원짜리 토지 매매 계약 시 계약금과 잔금을 당일 동시에 지급하고 거래를 마무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원칙은 아니지만 매도인과 매수인이 합의만 한다면 당일 잔금 지급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몇 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첫째, 매도인이 등기필증, 신분증, 인감증명서 등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둘째, 매수인이 잔금을 준비하는 동안 매도인 토지의 등기부등본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계약 시점 이후 근저당권 등 새로운 권리 변동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소액 토지 거래에서는 서류 준비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당일 잔금으로 진행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계약 후 한 달 내외의 기간을 두고 잔금을 치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이유는 매수인이 토지 현황을 다시 확인하거나 대출 진행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매도인 역시 서류 준비와 세무 처리를 위한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