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제 탄수화물과 트렌스 지방이 포함이된
영양적인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조금 조심해서 섭취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일반적으로 힌 말가루, 흰쌀, 설탕처럼 가공 과정에서 졷ㅎ은 영야소가 많이 빠져나간 것들로, 흰빵, 과자, 케이크,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 같은데 많이 쓰입니다 트랜스 지방은 식물성 기름을 가공해서 만드는데, 주로 마가린, 쇼트닝이라는 형태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팝콘, 튀김류, 그리고 우리가 사먹는 빵이나 과자, 초콜릿 같은 가공식품에 숨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식품 라벨을 잘 확인해보는 습관이 좋습니다.
Q. 하루에 물을 2리터씩 매일 마시면 우리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건가요?
매일 물 2리터를 꾸준히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피로 해소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여 신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변비 예방과 소화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물 섭취는 식욕 억제에도 도움을 주어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며, 전반적인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운동을 하시거나 더운 날씨에는 수분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필요에 따라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 우유는 사람의 칼슘생성으로 뼈골밀도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어릴때부터 매일 마시는것도 좋은데 중년층이상부터도 매일 마시게 되면 효과가 있을까요?
어릴 때부터 우유를 꾸준히 마시는 것이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중년 이후에 늦게라도 매일 우유를 마시는 것이 뼈 관리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영양적인 관점에서 답변드리자면, 나이가 들면서 뼈의 칼슘이 점차 빠져나가기 때문에 칼슘 섭취가 중요해집니다. 우유와 같은 유제품은 칼슘을 비롯해 뼈 건강에 필요한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비록 젊을 때부터 꾸준히 마신 것만큼은 아닐지라도, 중년 이후에라도 규칙적으로 섭취하신다면 칼슘 보충을 통해 뼈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Q. 순대 칼로리, 다이어트 중에 먹어도 괜찮을까요?
분식점에서 파는 찰순대 1인분(대략 170g)의 칼로리는 보통 270kcal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순대는 당면이 주재료라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부피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건강한 다이어트에는 다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대를 포기하기 어렵다면, 완전히 안 먹기보다는 양 조절을 하시는게 중요하며, 소량만 드시고, 순대와 함께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나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곁들여 드시면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식단과 운동 병행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평소 식사 때는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시고 탄수화물은 통곡물 위주로 드시고, 꾸준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Q. 등산 후 파스타 먹으면 너무 과식하는 걸까요?
등산 후 파스타를 드시는 것이 과식인지 여부는 파스타의 양, 종류, 첨가된 재료, 그리고 평소 식습관과 활동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등산은 상당한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이지만, 크림이나 오일 베이스의 파스타는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높을 수 있습니다. 만약 등산으로 소모한 칼로리보다 파스타의 칼로리가 높다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식단을 조절하려면, 파스타 양을 조절하고, 채소나 단백질을 추가하여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토마토 소스나 올리브 오일 기반의 파스타를 선택하고, 닭가슴살이나 해산물, 버섯 등을 추가하면 좋습니다. 등산 후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근육 회복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되므로, 파스타 외에 삶은 계란이나 닭가슴살 샐러드를 곁들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