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좋아진다는데 사실인가요?
물 섭취가 충분하면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물을 많이 드신다고 무조건 피부가 좋아진다는 단식 판단은 과장된 면이 있어요.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수분이 부족하면 각질이 일어나게 되고 탄력이 떨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루 2L정도의 수분 섭취는 피부 속 진피층의 수분 함량을 유지하면서,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서 피부가 보다 투명하고 생기 있게 보이도록 합니다.또 수분이 충분하면 피지 분비 활성도가 내려가 여드름 발생을 줄이고 신체의 염증 반응 완화해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물 섭취만으로는 부족하며, 규칙적인 7~8시간 숙면, 건강한 식습관, 스트레스 조절, 피부 기초관리 등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따라서 의학적으로 물을 꾸준히 적정량 마셔서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증명이 되었지만, 보조적일 뿐입니다.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암 치료중에도, 흡연, 음주가 반복되면, 사실상 포기한것 아닐까요?
질문자님 말씀대로 암 치료 중 흡연과 음주를 반복하는 행동은 치료 효과를 저해하며, 치료 자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죠.특히 부비동암은 흡연과 음주는 발병 및 재발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흡연은 항암치료로 인한 조직 회복을 발해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약물이 제대로 도달하지 못하게 하며, 방사선 치료 효과까지 떨어뜨립니다. 음주는 간 기능을 저하시켜 항암제 대사를 방해하고, 면역력까지 약화시킵니다.결국 치료 부작용은 심해지고 예후가 안좋아질 수 있죠.따라서 지인의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가족이나 의료진과 함께 지속적인 금연과 금주 지지를 제공하고, 금연은 보건소 챔픽스를 처방받으시고, 금주는 AA 같은 금주 커뮤니티 모임을 참여하는 등, 아니면 상담이나 중재 프로그램을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피곤해서 뒤집어진 피부 진정시키기 위한 방법은??
피부 관리법으로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피로가 누적되시면 면역력과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며 트러블가 홍조가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우선 항산화 영양소 섭취가 중요합니다. DSM사 비타민C 가루형이나, E, 아연, 오메가3, 셀레늄이 풍부한 브로콜리, 연어, 호두, 피방, 해조류등을 섭취 권장드립니다. 비타민C는 하루에 3g을 나눠서 1g씩 500ml 시원한 물에 타드시면 좋습니다.당분이 많은 식단, 정제탄수화물, 밀가루, 유제품, 카페인, 알코올은 피부 장벽에 별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회복될때까지는 제한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특히 면역력과 피부는 수면관리가 핵심이라 하루 규치적으로 최소 7시간 이상 숙면이 필요하며, 수분 섭취는 하루에 2L이상 나눠서 틈틈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클렌징은 약산성이나 미산성 제품으로 최소화하시고, 물세안도 미지근한 물로 짧게 끝내시길 바랍니다.알로에베라, 티트리, 병풀추출물, 마데카소사이드, 시카, 판테놀 등 진정성분과 피부 장벽에 도움이 되는 앰플이나 세럼을 세안 후에 넉넉히 바르시길 바랍니다.팩은 냉장 보관한 진정용 시트팩을 10분 정도만 사용하시고 장시간 부착은 오히려 장벽을 자극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마지막에는 속 보습을 잡아줄 여름용 수분크림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길 바라며 건강한 피부 개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여름에 식욕도 없고 물,음료,면류만 먹으면 몸에 안좋은가요?
여름철에 식욕이 줄고 시원한 음식 위주로만 섭취하실수도 있지만 8월 이내로 단기적으로만 추천드립니다.왜냐하면 면류와 간식 위주의 식사는 탄수화물에 치우쳐져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부족해질 수 있어요. 특히 단백질 부족은 면역력의 저하와 근육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그리고 얼음물과 찬 음식만 자주 섭취하신다면 위장 기능은 저하되어 소화불량과 설사 등 복통이 생기기 쉬워집니다.더 나아가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나 간식을 자주 섭취하신다면 혈당 및 중성지방 상승으로, 오히려 체지방이나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여름철에도 삶은 달걀, 두부김치 , 닭가슴살 냉채, 열무김치국수말이, 묵사발, 물 회, 삼계탕, 오리백숙, 삼겹살 두루치기, 오이미역냉국 등 시원하면서 염분이 어느정도 들어가 있는 고단백질 음식을 추천드립니다.음료수는 전해질 보충제, 식염포도당 등 당이 적은 이온음료 위주로 틈틈히 나눠서 드셔주시고, 저염식은 여름에 전해질 불균형과 탈수를 유발하 수 있으니, 약간 간이 되게 드시는 것이 무기력증을 잡을 수 있으니 꼭 참조하시길 바랍니다.폭염을 지혜롭게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대사증후군 검사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58입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도 충분히 총콜레스테롤은 내릴 수 있습니다. 먼저 식습관은 총콜레스테롤 섭취를 하루 300mg미만으로 잡고, 포화지방은 총 열량의 7% 미만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하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생들기름, 견과류 등이 좋습니다. 기름류는 총합 하루 15ml정도에 견과류는 30g미만이 좋습니다.탄수화물은 총 열량의 60% 이내로 유지하시고, 단순당인 가당음료와 떡 과자등은 전체 칼로리의 10% 이하로 제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하루 25g 이상 드시는 것이 좋으며 해조류, 녹황색 채소,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그리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시거나 현재 체중에서 10%정도 감량만으로도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운동은 하루 최대심박수의 50~60% 수준인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5일 하루 30분씩 수행하시면 됩니다. 심박수는 120~140bpm 범위면 충분합니다. 주당 운동 소비량이 1,000~1,500칼로리정도로 설정하시고 가능하면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산소 운동은 트레드밀 빨리걷기, 실내 싸이클, 스텝퍼나 천국의 계단, 일립티컬, 로잉머신 등이 있습니다.근력운동은 주 2회정도 전신 위주로 머신운동을 추천드립니다. 근력운동도 1회당 30~40분이면 충분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으셨다면 갑자기 늘리지 말고 하루 2번 나눠서 가볍게 하셔도 누적 활동량과 운동 효과는 동일합니다.평소 습관으로는 좌식 행동을 하신다면 30분 마다 일어나서 1~5분간 일어나 움직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1주일에 음주는 1~2잔 이내로 유지하시고, 금연이나 1년에 2번 정도는 혈액검진이나 정기 검진을 지속하시길 바랍니다.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태어날때부터 잠이 별로 없는 아이도 있나요?
생후 처음부터 잠이 적고 잘 깬다고 해서 곧바로 잠이 없는 아이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보통 100일 이하 신생아 수면 권장시간은 하루 14~17시간, 4~9개월은 12~15시간, 1~2세는 11~14시간 정도입니다.잠이 적더라도 깨어 있는 동안 에너지, 식욕, 기분이 잘 유지되고 체중과 발달이 정상적이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권장보다 매일 3시간 이상 수면 부족이 지속된다면 면역력, 성장호르몬, 인지발달에 지장이 갈 수 있어서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현명합니다.그리고 보통 신생아 아기들은 수면 주기가 불규칙하고 낮밤이 뒤섞일 수 있습니다. 6개월 이 넘어가면 점점 규칙적으로 낮 밤의 리듬이 맞춰지며, 고정된 취침환경을 조성해주면 안정적인 숙면을 취할 수 있을것입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중1 아이가 야채를 잘 안먹어요 언제끔 식습관이 좋아 질가요????
고민이 되시겠습니다.청소년기는 미각이 발달하면서 스스로 주체성 욕구가 강해지는 시기라 편식은 흔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보통 고등학생 이후로 입맛의 변화와 사회적 영향으로 식습관이 점차 개선되는 경우가 많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야채 거부는 질감, 밍밍함, 맛이 없다고 느낄 수 있으며, 가정식에서는 끼니마다 반복적으로 요리에 포함시키거나 샐러드 등으로 노출시켜 익숙해지는 전략이 좋습니다. 계속 이렇게 반복적으로 식단에 껴서 내면 거부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서 야채를 좀 더 작게 썰어서 볶음밥에 투여하거나, 카레에 넣는다거나, 샌드위치에 얇게 채썰어서 넣거나, 좋아하는 음식에 같이 섞어서 제공한다거나 말입니다.강요보다는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유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시험관 하게 되면,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들은 어떤게 있나요?
몇가지 난포 성장에 도움이 될 식품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시금치, 브로콜리는 엽산이 풍부해서 DNA 합성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엽산은 난임 전 권고 성분이라 꼭 챙겨드셔야 합니다.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3가 많은 생선도 염증을 줄이고 자궁 혈류를 개선해서 내막 강화와 착상에 도움이됩니다. 주 2~3회정도 회당 100g내외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같은 황산화 과일은 활성산소를 억제해서 하루 100g 이내로 챙겨드시는것이 좋습니다.닭가슴살, 달걀, 그릭요거트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도 끼니당 20~30g 이상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포 재생과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아보카도, 통곡물,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질과 식이섬유 공급으로 혈당과 에너지 대사를 안정시킵니다.이 외에도 코큐텐이 풍부한 소고기나 비타민D, E가 풍부한 버섯,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저지방 우유 등도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음식만으로 부족할 수 있어서 엽산, 오메가3, 코엔자임큐텐, 비타민D의 보충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제일 중요한건 담당 주치의와 상담 후 영양제를 추가 복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게습니다. 감사합니다.
Q. 튀김용 기름을 오래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반복적인 고온 가열 시 과산화물, 트랜스지방, 아크롤레인 등 생성이 되고 이런 성분들은 염증을 유발하고 발암 가능성이 증가합니다.그리고 지속적인 섭취시 간수치를 올리기도하고, 뇌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과 위장 자극 유발은 당연하며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기름 색이 점점 어두워지거나, 탁해지고, 끈적이는 거품이 증가한다면 이 또한 신선도가 상당히 떨어진 부분으로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그래서 기름은 1~2회 사용 후에 여과해서 보관하시거나 바로 폐기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튀김용으로는 아보카도유 발연점이 220도 이상으로 가장 적합한 편이며 튀김을 드실때는 항산화가 풍부한 채소류를 튀김 식사에 함께 곁들이시고 가능한 지중해식 식단으로 중심으로 구성하시면 영양 균형 측면에서 괜찮습니다.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