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추가루는 어떻게 보관하면 1년 동안 먹을수 있을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고추가루를 1년 동안 변질 없이 먹으려면 빛, 열, 습기, 공기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소포장으로 나눠 담아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큰 봉지째로 열었다 닫으면 산패와 곰팡이가 빨리 생기니, 200g이나 500g 단위로 나누는 것이 안전합니다.냉장 보관만해도 여름철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지만, 장기 보관하려면 냉동실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냉동보관 시에는 색이나 맛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꺼내서 바로 사용해도 해동이 따로 필요는 없습니다하지만 소량은 냉장고에 두고 자주 쓰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밀폐 용기안에 제습제나 키친타올을 넣어 습기를 막으면 더 좋습니다.소분 + 밀폐 + 냉동 보관을 하시면 1년이상도 충분히 신선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Q. 일반 방울토마토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의 영양분 차이가 있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일반 방울토마토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단맛의 강도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영양 성분 구성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일반적으로 재배 과정에서 스테비아(천연 감미료) 유래 성분을 흡수시키거나, 고당도 품종을 선택해서 만든것으로, 당도가 8~12이상으로 상당히 높습니다.그러나 이 당도는 자연에서 생성된 과당, 포도당에 해당하고, 인위적인 첨가당이나 열량 증가 요인과는 다릅니다.일반 토마토는 100g당 20kcal, 스테비아는 30kcal정도입니다. 일반토마토 탄수화물이 4g(당류2.5g), 스테비아는 5g(당류3g) 거의 비슷합니다.고당도 품종은 맞지만 혈당 반응은 거의 비슷합니다. 스테비아는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 이외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비타민C, 라이코펜등 주요 항산화 영양소 구성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Q. 복숭아는 지금도 먹는데 육류랑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복숭아와 육류를 같이 먹는걸 자제하라는 이유가 소화 측면에서 주의할 부분 때문이랍니다.복숭아는 수분과 섬유질, 당분이 많아서 위장 운동을 빠르게 촉진합니다. 반면에 육류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서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식품입니다.만약 이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실 경우, 복숭아가 위에서 빨리 발효되면서 가스가 차거나 복부 팽만감, 더부룩함이 생길 수 있답니다. 특히 위장이 예민하신 분에게는 소화불량이나 트림, 복통이 나타나기도 하죠.게다가 복숭아는 일부 사람에게 알러지 유발을 할 수 있는데, 육류나 다른 고단백 식품과 함께 드시면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궁합이 무조건 나쁜것보다 소화 방식이 달라 위에 조금 부담이 되서, 위가 약하시면 주의하라는 뜻입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Q. 커피와 바나나를 같이 먹으면 안 좋은 건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커피와 바나나는 공복이나 위장 컨디션이 떨어질 경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커피는 이뇨작용이 있고 위산 분비를 촉진합니다. 그래서 공복에 마실경우 위를 자극하게 되죠. 반면에 바나나는 칼륨, 마그네슘, 섬유질이 풍부하지만, 공복에 섭취하게되면 오히려 위산 과다 상태에서 위를 자극할 수 있으며 특히 마그네슘이 혈중에 갑자기 올라가면서 전해질 균형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이 두가지를 함께 공복에 섭취하면 위장에 부담이 가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릴 수 있답니다. 특히 위장 기능이 약하시거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민감하게 작용하게 됩니다.뭐 그렇지만.. 식후나 간식 대용으로 드실경우 큰 문제는 없으며, 에너지 보충과 기분 전환에도 괜찮겠죠.정말 중요한(1) 공복여부(2) 위장컨디션을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Q. 설탕 과당 (과일) 유당 (우유) 은 서로 많이 다른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설탕, 과당, 유당은 모두 당류이지만, 구조와 흡수방식, 혈당에 미치는 영향에서 모두 다릅니다.자당은 포도당 + 과당이 결합된 이당류로, 체내에서 분해되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포도당과 간에서 대사되는 과당으로 나뉩니다. 가동된 설탕은 혈당지수(GI)가 높고, 인슐린 저항성 악화와도 관련이 있죠.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은 식이섬유, 비타민, 항산화물질과 함께 존재해서 설탕과는 달리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습니다. 대신 고과당 옥수수시럽(HFCS)같은 정제과당은 설탕만큼 해롭습니다. 사과처럼 식이섬유 많은 과일을 통째로 먹는다면 혈당 스파이크 없이 포만감을 줍니다.우유에 포함된 유당은 포도당 + 갈락토오스 형태의 이당류로 분해되서 천천히 흡수되며 혈당 반응은 완만합니다. 특히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이 혈당상승을 억제해주니 설탕과는 대사 반응이 확실히 다르답니다.세 가지 당류 모두 당이긴 한데, 식품의 형태와 함께 먹느냐, 정제되었느냐에 따라서 혈당 반응과 건강 영향은 크게 달라집니다. 과일과 우유는 설탕보다 훨씬 완만한 혈당 반응을 유도하고 섭취 환경이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옥스퍼드 의사의 말처럼 사과 1개를 저녁으로 먹는건 설탕 섭취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요즈음 남편이 살이 빠져서 걱정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남편분의 체중이 예전보다 3~4kg 줄으셨다면 식사량 자체를 늘려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끼 밥은 평소보다 1.2~1.5배정도 늘려보시고, 감자, 고구마, 옥수수같은 복합탄수화물을 함께 드시는것이 좋습니다.단백질은 하루 3회 이상 끼니당 단백질 양은 꼭 30g(단백질 함량)씩 육고기. 계란, 두부, 생선, 콩류를 다양하게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지방은 아보카도, 들기름, 올리브유, 견과류같은 지방을 식사에 곁들이고 식전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은 식욕을 돋굽니다.식사 외에 하루 1~2회 간식을 챙기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간식은 고구마+우유, 바나나+땅콩버터, 미숫가루+두유같이 고열량 간식이 효과적입니다.식사량만 늘리시기 보다 매주 3회정도 30~40분 전신 위주 근력운동도 살을 찌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특별한 질환이 없으시다면 너무 염려 않으셔도 되고 천천히 2~3kg 정도만 늘리셔도 충분히 보기 좋아지실 것입니다.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Q. 물 섭취 권장량과 보리차 액기스 vs 진짜 보리차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많이 고민되실 것 같은데 간단히 정리드릴게요.(1) 답변성인 여성 20~30대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 한국인 기준(한국영양학회, 2020년), 약 1.0L입니다. 이건 순수 물만 드셨을 경우입니다. 만약 음식에 포함된 수분까지 모두 포함시키면 약 2.5L정도 되겠습니다. 이는 평균치이며 활동량, 기후, 신체조건에 따라 모두 달라집니다. 어쨌든 그냥 물만 드시는건 최소 1.0L 이상입니다.(2) 답변트레이너 선생님 말씀이 어느정도 맞는말입니다. 생수가 가장 무난하지만 생수에 가까운 차도 카페인이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이뇨작용 때문에 염려차원에서 그냥 깔끔하게 생수만 드셔라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입니다. 그런데 보리차나 현미차 같은 곡류차는 무카페인이라 순수 물 대용으로 충분히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차인지가 중요합니다.(3) 답변거짓 아니고 사실입니다. 보리차 물 대용으로 괜찮습니다. 보리차는 칼로리가 낮고, 무카페인입니다. 물 드시기 힘드시면 물 대용으로 보리차도 같이 드셔주세요. 그리고 액기스보다는 직접 보리알을 끓인 보리차가 신선도 측면에서 가장 괜찮습니다. 물대신 보리차로 1.0L 이상 드셔주시면 되겠습니다.(4) 답변물 드시기 힘드시면 보리차로 드시거나, 물에 레몬즙을 약간 뿌려서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책상 옆에 1L 물병 두고 150~200ml씩 1시간마다 먹자 이런식으로 루틴화를 시켜보세요. 스마트폰에 알람 설정해두는것도 잊지않는 방법입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