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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박에녹 전문가
경상대학교 교육대학 국어교육전공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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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술인활동 증명확인서의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예술인활동 증명확인서의 유효기간은 신청자의 활동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최근 5년 내에 공개 발표 실적이 있거나 최근 5년 동안 예술 활동 수입이 600만원 이상일 경우 유효기간은 5년입니다. 최근 1년 수입이 120만원 이상인 경우는 유효기간이 1년이고 신진예술인으로 인정받은 경우에는 2년입니다. 원로예술인이나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은 유효기간이 따로 정해지지 않고 무기한 유지됩니다. 또한 코로나19 같은 재난 상황에는 유효기간이 최대 3년까지 자동 연장될 수 있으며 예술 활동 경력 20년 이상이면 만료 기한 없이 계속 인정받을 수도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는 재신청이 가능하니 이를 참고해 갱신을 준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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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사회는 모든사람들의 죽음을 공평하게 다루고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우리 사회는 법적으로는 모든 사람의 죽음을 평등하게 다루려 하지만 실제로는 사회적 지위, 경제력, 유명세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고 대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명인의 죽음은 언론보도와 사회적 애도 속에 크게 조명되지만 사회적 약자나 무연고자의 죽음은 상대적으로 조용히 잊히곤 합니다. 장례 절차나 추모 방식에서도 계층 간 차이가 존재하며 죽음 이후조차 불평등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결국 우리 사회는 죽음을 공평하게 다루려는 제도적 틀은 갖추었지만 현실에서는 죽음조차 평등하지 않은 사회 구조가 드러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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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어 질문할려고 하는데,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이 부분은 우리말의 영어식 발음과 로마자 표기법은 목적과 기준이 달라 생기는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영어식 발음은 외국인 특히 영어권 사람들이 한국어 발음을 영어식으로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하기 위해 실제 소리를 영어 발음 체계에 맞춰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로마자 표기법은 정부가 정한 공식 표기법으로 한국어의 철자를 기준으로 로마자로 옮기며 철자의 원형보존에 중점을 둡니다. 이 때문에 영어식 발음은 실제 발음에 가깝지만 철자와 어긋나고 로마자 표기법은 철자와 일치하지만 발음과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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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현대사회에서 인간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진정성 있는 소통'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신뢰형성'입니다. 빠른 변화와 디지털화 속에서 인간관계는 종종 피상적이고 단절되기 쉬운데 이를 극복하려면 감정과 생각을 솔직히 표현하고 상대의 관점을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마르틴 부버는 인간관계를 '나-너'의 관계로 설명하며 상대를 수단이 아닌 존재 자체로 대할 때 참된 만남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아렌트는 인간의 행위와 말이 공동 세계를 구성한다고 보며 타인과의 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그 자체를 형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관계의 지속 가능성은 효율성이나 편의가 아니라 상대를 독립적 인격으로 존중하고 끊임없이 신뢰와 이해를 쌓는데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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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언어는 인간의 사고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언어는 인간의 사고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고 많은 철학자와 언어학자들이 보았다. 대표적으로 사피어-워프 가설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그들의 세계 인식 방식과 사고구조를 형성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언어에는 색을 세분화하는 단어가 많은데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은 색을 더 세밀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비트겐슈타인 역사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라고 말하며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반면 언어는 사고를 단지 표현하는 수단일 뿐 사고 그 자체를 제한하지는 않는다고 보는 견해도 이습니다. 언어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우리가 세계를 어떻게 보고 해석하느냐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틀고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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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국어보다 외국어를 더 잘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사람에 따라 능력이 다르고 관심사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온 환경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우리말(자국어)을 잘해야 한다던가 우리말도 모르면서 외국어를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이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이 상황과 능력에 따라 자국어보다 외국어를 잘할 수도 있는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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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약 사람이 죽지 않는다면 생명은 여전히 고귀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사람이 죽지 않는다면 생명이 지금처럼 고귀할 수 있을지는 철학적으로 의견이 갈립니다. 실존주의자들은 죽음이 있기 때문에 삶이 유한하고 그 유한함 속에서 선택과 책임, 의미가 생긴다고 봅니다. 따라서 죽지 않는다면 삶은 권태롭고 의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반면 플라톤처럼 생명의 가치를 진리나 영혼의 불멸성에서 찾는 철학자들은 죽음과 무관하게 생명이 고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생명이 고귀함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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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이 맹세할 때 스틱스강을언급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이 '스틱스 강'을 언급하며 맹세하는 이유는 이 강이 가장 신성하고 절대적인 맹세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스틱스 강은 저승과 인간 세계를 나누는 경계이자 신들과의 계약에서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신의 법을 상징합니다 . 올림포스 신들은 스틱스 강을 걸고 맹세하면 반드시 지켜야 했고 만약 이를 어기면 1년 동안 말을 못하고 9년 동안 신들의 회의에서 제외되고 신의 음식인 넥타를를 먹지 못하게 됩니다. 이처럼 스틱스 강은 신들조차도 거스를 수 없는 신성한 맹세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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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시작할 때 "아니.."라는 말을 붙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이 말을 시작할 때 '아니'를 자주 쓰는 이유는 단순한 부정의 의미보다는 말의 흐름을 조절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기능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일상대화에서 '아니'는 꼭 상대방 말을 부정하지 않아도 놀람, 당황, 황당함, 강조, 어색함 해소 같은 다양한 감정표현으로 쓰입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이야?'는 놀람과 당황함의 의미로 '아니 진짜 너무하네.'는 분노와 강조로 '아니 그냥 한번 해봤어'는 어색함, 회피, 변명의 뜻으로 쓰입니다. 이런 표현들은 언어적 습관이자 담화 표지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말의 톤을 조절하거나 감정을 실어 말할 수 있게 해주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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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규칙좀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사이시옷 규칙은 우리말 맞춤법에서 두 단어가 합쳐질 때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사이에 'ㅅ'을 추가하는 규칙입니다. 사이시옷이 나타나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두 개 이상의 단어가 합쳐져 새로운 단어를 형성하여 합성어가 될 때 (예시 '나무+잎', '나뭇잎')합쳐진 단어에서 발음이 변할 때 즉 된소리가 나거나 'ㄴ', 'ㄹ' 소리가 덧나는 경우가 해당됨두 단어 중 하나는 순우리말이어야 함(예외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앞말이 모음으로 끝나야 하며 특정 발음 규칙을 만족해야 함. 이 규칙은 발음의 명확성을 높이고 단어의 의미를 구분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예외와 특별한 경우가 많아 학습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이시옷 규칙 미적용의 경우는 '초점(한자어+한자어), 치과(한자어+한자어), 개수(한자어+한자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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