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하고 아픈데 혹시 오십견 증상일까요?
제가 올해로 48입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노안과 오십견이 왔다고 만나면 모두 한탄을 합니다. 그래도 저는 아직 안왔다고 좋아 했는데 몇일 전부터 자고 일어 나면 누구한테 두들겨 맞은 것처럼 몸이 아프고 뻐근하고 그러는데 혹시 이게 오십견 증상인가요? 오십견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아직 노안은 안온것 같은데 오십견이 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록희한의사입니다
오십견 증상은 아니십니다 근육통이신것 같구요 오십견은 어깨관절주위 염증으로 관절낭이 유착이 온 상태로 어깨관절염증의 말기단계입니다
오십견 증상은 어깨를 움직일때 밸상하는 관절의 통증과 관절가동범위 감소가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손으로 등뒤로 돌릴때라던가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상황에서 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작성자분이 이야기하시는것과 같은 전신 근육통은 오십견의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전신 근육통은 감기가 걸리거나 발열이 잇는 상황에서 동반되는 증상일 수 있겠으며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 진료를 받으시고 그 원인을 확인하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오십견은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진료 받아보시고 통증이 심할때는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하시고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열심히 해주시는게 가장 적절한 치료가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밤에 누울 때 통증이 심해지고,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나 한의원에 내원하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최근 며칠 전부터 아침에 온 몸의 근육통이 나타나는 상황이시군요. 오십견이 의심스럽다 하셨으나,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리는 어깨질환으로 온 몸의 근육통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입니다. 다른 문제로 인해 발생한 증상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전엔 없던 증상이 최근 며칠 사이 나타났으니 최근 운동을 무리하게 하셨다거나 신체 활동을 과도하게 한 일은 없는지를 먼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유 없이 근육통이 나타나면서 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는 상황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증상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이 경우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신 근육통이 나타나는 것은 오십견 증상이 아닙니다. 근육통은 일반적으로 과로를 하거나 근육의 과사용, 몸살 감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한 것은 직접 진료를 해보아야 하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십견 증상은 팔을 뒷짐하기 힘들거나 들기 힘들거나 팔을 뒤로 젖히기 힘들거나 등 어깨 운동 가동범위에 제한이 있고 통증이 있을떄 진단이 됩니다. 단지 몸이 두들겨 맞은듯 아픈것과는 좀 다른 모습이네요. 오십견 증상이 경미하면 진통 소염제 간단한 물리치료로 치료가 되고, 증상이 점점 악화되거나 팔을 들기 힘들고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 가서 정확한 진찰을 받고 치료 하셔야 합니다(주사치료 or 체외충격파 치료 or 도수치료)
오십견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깨 통증을 지칭합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고 그 통증으로 인하여 어깨의 움직임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오십견 때문에 생긴 어깨통증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 감별을 위해 엑스레이 촬영은 기본이고 진료를 받는걸 권유드립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하고 아픈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반드시 오십견의 증상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오십견, 혹은 동결견은 주로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특징으로 하며, 특히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어깨 통증이 아니라 온몸이 아프고 뻐근하다면 이는 잘못된 수면 자세, 매트리스의 문제, 운동 부족, 근육 긴장,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증상에는 심한 통증 및 야간 통증이 포함됩니다. 이 증상은 다른 어깨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동결견만의 특이한 증상은 아닙니다. 또한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 제한이 나타나며,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어려워지다가 이후에는 팔을 앞으로 들거나 밖으로 돌리기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세수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목덜미를 만지는 행동, 머리를 빗는 행동, 블라우스 뒤의 단추를 끼우는 행동 등이 어렵게 됩니다. 동결견(오십견)은 증상 발현 기간과 양상에 따라 3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1기(통증기)는 최초 증상으로부터 약 3개월 동안 지속되며, 통증이 점차 증가하여 능동적 관절 운동에 제한이 생기고 어깨를 움직이지 않을 때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제2기(동결기)는 3개월에서 12개월까지의 기간으로, 어깨를 움직이지 않을 때의 통증은 완화되지만 만성 통증과 함께 수동적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제3기는 12개월에서 18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으로, 통증은 매우 경미해지고 관절 운동과 관련된 경우에만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 기간 말기에는 통증 없이도 관절 운동 범위가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운동 범위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동결견의 진단은 임상 증상과 간단한 운동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는 대부분 정상 소견을 보입니다. 방사선 사진은 어깨 관절 연골의 소실, 견관절의 탈구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촬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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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범위론) 오십견의 경우, 노화가 진행되면서,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고, 가동 범위가 좁아지는 증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신통과는 관련성이 높아보이지 않네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만일 어깨 쪽에 국한되어 뻣뻣하고 두들겨 맞은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오십견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겠으나, 전신에 나타나는 통증이라면 만성 근골격계 질환인 섬유근육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소인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초기에는 진통제로 증상 조절을 시도하게 되며, 운동요법을 통해 이러한 전신적 통증을 줄이는 방법도 시도해 볼 수 있겠으나, 다른 요인에 의해 전신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근처 통증의학과 또는 정형외과에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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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현재로써 오십견 증상으로 확정하기는 어려우며, 단순 몸살일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소염진통제 및 몸살약을 복용을 하고 상태를 지켜보고, 만약 팔을 들어올리기 어렵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병원진료를 받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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