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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통보 후 야근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 광고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다닌 지는 6개월 정도 됐는데 광고 쪽이랑 저랑 안 맞는 거 같아서 그만두려고

근로계약서상으로는 퇴사하려면 14일 전에 말해 달라해서 4월 15일 대표님께 퇴사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적이 부족하면 야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근로계약서상 9시~18시 근무이지만

매일 9시~20시 고정 근무 했습니다. (연장수당 무슨 수당 등 이런거 아예 없음)

근데 제가 퇴사하기 전에 알아보니깐 퇴사하겠다 통보 드린 후 야근은 안 해도 된다고 봤는데..

대표님이 저보고 당연히 야근하셔야 된다고 하시길래 퇴사 통보 후 야근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연락드렸다고 대표님께 보냈습니다.


대표님이 "퇴사 전까지 다 야근 진행했었어요" 라고 하셔서 제가 "퇴사 통보 후 야근 같은 경우 근로자와 사업주랑 합의 후 진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 회사는 담당 업무 누락없이 진행이 제일 중요한 기준인데 실적이 너무 없어서요 개인적인 마음같아선 해드리고 싶은데 이번주부터 완화되었으니 진행해주세요" 라고 와서



"실적은 결과지 업무 과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로계약서에 작성돼있는 시간 동안은 업무 누락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퇴사 통보 후 근무 강요는 없는 걸로 알고 있고, 또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ㅠ퇴사 통보 드리고 야근은 처음 해봐서요" 라고 보낸습니다.


그랬더니 우선 확인해 보겠다고, 그리고 오늘 알려주신다는데 만약 그래도 해야 한다고 하면

제가 뭐라 단호하게 말씀드려야 할지.. 친구는 회사에 남아있어서 막 하지는 못할 거 같아요ㅠ


퇴사 통보 후에도 야근하는 게 맞는 건가요? 당연한 건가요? 인터넷에 다 검색해 봐도

안 해도 된다 하지 마라 호구로 보인다는 둥 다 안 해도 된다 하는데 제가 지금까지 잘못 알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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