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물가 상승률에 따라 모든것들의 시세가 상승하는게 맞는건가요?
매년 물가가 오르면서, 차량, 집, 자재,등 여러 가지 물건값이 오르기만 하는데, 실제로 동결이 되는 해는 없나요? 물가 상승을 개인들의 임금이 따라잡지 못하는데, 이런 현상은 왜 매년 반복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물가지표가 오른 다는 것은 이미 다른 생필품 및 그밖에 상품의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입니다. 즉, 물건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물가지표가 상승하는 것이고, 물건값이 동결되면 사실상 물가 지표도 오르지 않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결국 물가지표가 올랐는데, 물건 가격이 동결이라는게 이론상 말이 되지 않으며, 물가가 올랐음에도 동결되는 개별적인 재화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상승에 따라 가격이 오르는 재화들중 정부가 관리하는 가스, 전기료등은 정부방침에 따라 동결이 가능할수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공공재화의 가격이 오르면 물가는 더욱더 상승되기 때문에 임의대로 조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가상승은 여러요인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수입재화의 경우 환율이나 국제정세등 변동요인이 크고, 농수산물의 경우 환경변화에 따른 생산량 조절이 쉽지 않아 정부가 일괄 통제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자재의 상승은 기업 입장에서는 원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를 판매가격 상승으로 충당하기에는 시장내 경쟁상황이나 국민들의 반발등이 있어 경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업이익은 줄어들게 되고 투자감소와 기존 노동자의 임금인상도 쉽지 않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경제는 서로간 유기적으로 연결된 순환구조의 특성이 있고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하나를 조정할 경우 파급되는 영향들이 있기에 공적주체인 정부라도 인위적으로 이를 완벽히 조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물가는 장기적으로 생산비,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화폐가치 하락 때문에 매년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보통 2% 안팎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두기 때문에 전반적인 가격 동결은 거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물가가 계속 오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는 기업이 수익을 늘리기위해 가격을 올리고 정부에서 통제하는 중앙은행은 경제가 계속 성장하도록 화폐 공급을 늘리므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물가가 오르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생산비용의 상승, 세금이나 공공요금의 인상, 환율의 변동 등으로 인해서 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물가도 상승하지만 임금도 상승하므로 상당 부분 상쇄가 될 수 있지만 일부 품목에 있어 임금보다 물가가 더 올르다보니 임금 빼고 모두 오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자유경제체재 하에 대부분의 중앙은행은 매년 경제성장률 및 건전한 경제를 위해서 금리를 조정을 하고 적정 인플레이션지표를 목표로 시장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을 하게 되면 금리를 올려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려고 하고 반대로 경기침체나 디플레이션이 되게 되면 금리를 인하를 해서 인플레이션을 올릴려고 하게 됩니다.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 나라마다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을 적절하게 조절을 하게 되는데 갑작스러운 공황이나 전쟁, 공급 부족 사태등이 발생을 하게 되면 급격하게 물가가 상승을 하고 금리를 올려서 다시금 다스리고 내리면 다시 올리고 하는 정책으로 조절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동결이 아닌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개인의 임금이 물가를 못따라간다 볼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10년전인 2015년도 최저임금은 시간당 5,580원이고 순대국밥은 평균 6000~7000선 입니다.
현재 최저임금은 10,030원 순댁국밥은 평균 9000~10000원 입니다.
추가 궁금하신 사항 있으실가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실제로는 모든 가격이 매년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경제 구조상 완만한 인플레이션이 정상상태이기 때문에 우상향 하는 방향으로 전반적으로 기울어져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공식물가와 체감물가의 차이가 크면 물가상승이 심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자주 접하는 물건의 가격인상을 잘 기억하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임금이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기업의 비용절감경향과 비정규직 증가로 인해서 임금 인상률이 둔화되거나, 물가 반영시차가 늦으면 이런 상황이 크게 다가오는 것도 있습니다.
질문에 적절한 답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물가 상승은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매년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자연스러운 경제 성장 과정이라고 봅니다
물가 동결은 위기 상황에서나 가능하지만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모든 게 오르는데 월급만 그대로다는 느낌은 현실적으로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단순히 인플레이션 때문이 아니라, 우리 경제 구조가 분배 측면에서 불균형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생산성 향상, 임금 협상력 강화 ,제도 개선 등이 병행되어야 해결이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제는 연간 2% 정도의 물가 상승을 목표로 설정합니다. 이는 경기 침체를 피하고 적절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가격이 동결되거나 하락하는 해는 보통 경제 위기나 경기 침체 시기에 나타납니다.
왜 임금은 물가를 못따라 잡냐면 기업의 비용 절감, 노동시장 불균형, 임근은 뒤늦게 반영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 현상이 반복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은 시스템에 내장된 구조고 글로벌화의 영향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에 따라 물가는 오르는 경향이 있고(인플레이션), 그 결과 많은 재화.서비스의 시세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많습니다. 다만 모든 품목이 매년 똑 같이 오르는 것은 아니고, 공급.수요.정책 . 기대심리 등에 따라 품목별. 시기별 변동이 큽니다.
왜 매년 가격이 오르는가?==>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demand-pull) :경제가 회복되거나 돈이 많이 풀리면 전반적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오릅니다.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cost-push) : 원자재. 에너지 가격이나 인건비가 오르면 생산비가 늘어 최종 재 가격이 상승한다. 예: 자재 비.유류 비 상승은 건축.물류비에 곧바로 반영된다.
기대와 관성(심리적 요인) : 기업과 소비자가 "앞으로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면 미리 가격을 올리거나 재고를 확보해 실제 인플레이션을 부추긴다.
통화. 금융 요인 :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금리.통화 공급)은 거시적 물가 수준에 큰 영향을 준다. 금리가 낮고 유동성이 풍부하면 자산 가격(주택.주식 등)에 영향을 주어 실물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왜 임금이 물가를 못 따라가는가? ==>
임금은 즉시.완전하게 조정되지 않는 경향(임금 경직 성)이 있다. 다수 근로자는 연봉 계약.단체 협약.최저 임금 등으로 인해 매달.매년 바로 임금이 오르기 어렵다.
또한 생산성(노동 생산성)상승이 임금 인상과 결 부 되지 않으면 실질 임금은 뒤쳐 진다. 불완전 고용(실업률, 비정규직 비중)이 높으면 노동자의 교섭 력이 약해 임금 상승 압력이 약하다.
경험적 연구들을 보면, 물가 1% 포인트 상승이 임금에 미치는 영향은 즉시.완전하지 않고 제한적일 때가 많다(예 : 물가 1%오르면 임금 약 0.3% p 상승 등으로 관측된 연구 결과들이 있다.
모든 것이 매년 오르기만 하나? 동결.하락은 없는가? ==>
모드 품목이 매년 오르지는 않는다. 기술 발전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품목(예: 일부 전자 제품)도 있고, 수요 감소.공급 과잉.강한 정책 대응(금리 인상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안정되는 시기도 있다. 반면 주택.중고차 .원자재 처 럼 공급 구조나 금융 여건에 민감한 품목은 오르기 쉬운 편이다.
정치적.사회적 이유로 물가 동결(가격 통제)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가끔 나오지만, 단기적 통제는 공급왜곡.품귀.부작용을 유발하고 장기적 해법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관련 논쟁과 요구가 제기된 사례들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택은 금융(금리), 공급(공급 물량.재건축 등), 수요(인구.소득. 투자 심리)에 따라 움직이므로 일반 소비재와 달리 금리.대출 규제에 매우 민감하다.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실물 자산으로서 가치 보존 기대 때문에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