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계산이 제대로 된 것 맞나요?
안녕하세요.
시급 10,000원인 단기알바를 총 9일(일 근무시간 8시간) 했습니다. 주휴수당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전자 근로 계약서를 받았는데, 급여 계산이 맞는지 확실하지 않아서 질문 남깁니다.
계약서상 기본급은 시급 9,160원을 기준으로 한다고 되어있는데, 채용 시 시급을 10,000원으로 했으면 기본급이 80,000원이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계산한 바로는 8시간 * 10.000 * 9일 + 주휴수당 80,000원 = 800,000(세전)입니다.
계약서 상 급여 계산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백승재노무사입니다.
면접(구두)이나 공고내용이 아닌,
근로계약서가 기준이 됩니다.
근로계약서에 기본시급 9160원+주휴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지급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권병훈 노무사입니다.
최저시급기준으로 주휴포함 한다면 위 내용이 맞습니다.
시급만원이 맞는지 확인해보셔야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당초 채용공고와 다르다면 해당내용을 근거로 문제제기 가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노무사입니다.
계약서상 기본급은 시급 9,160원을 기준으로 한다고 되어있는데, 채용 시 시급을 10,000원으로 했으면 기본급이 80,000원이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근로계약은 구두로 체결이 가능하므로, 해당 근로계약서에 서명/날인하지 않은 상태라면 시급 10,000원을 지급하기로 한 내용을 입증하여 시급 10,000원을 적용한 임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영노무사입니다.
질의의 경우 시급 9,160원으로 산정한 근로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채용공고 상 급여가 시급 10,000원인 경우, 임의로 근로계약 체결 당시 시급을 낮게 책정하였다면 채용절차법 위반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철 노무사입니다.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근로계약서가 됩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시급을 주휴수당과 별개로 10,000원으로 하기로 했다는 등의 증빙 자료가 없는 한 시급을 10,000원으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근로계약서는 채용이 확정된 후에 일하기 전에 작성하여야 하는 것이므로 위 근로계약서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관할 고용노동청에 근로계약서 미작성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