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서 퇴직금을 매년 일정한 금액을 쌓고 퇴직시에 받는데 퇴직금은 전액 회사에서 납부를 해주는건가요? 그리고 db와 dc 퇴직연금중 직장인은 어떤 것이 더 좋은가요?
회사를 다니면서 노후를 위해서 퇴직금이 매년 일정금액 쌓이고 퇴직시 받게 되는데
퇴직금은 전액 회사에서 부담을 하는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db형과 dc형이 있는데 어떤것이 더 직장인들에게 좋은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른 퇴직금은 사용자가 지급할 의무가 있습니다.
매년 임금이 인상되는 장기 근속자의 경우에는 DB형 퇴직연금제도가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덕재 노무사입니다.
퇴직금은 회사가 전액 지급하여야 합니다.
DB형과 DC형 중 무엇이 유리한지보다 본인의 상황에서 무엇을 선호하는지의 문제입니다.
DB형은 회사가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퇴직 시 수령할 금액이 정해져 있는 것이며 DC형은 근로자가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운용 수익에 따라 퇴직 시 수령 금액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하 노무사입니다.
퇴직금은 회사에서 전액 납입합니다.
DB형과 DC형 어느 게 더 좋은지는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DB형은 기존 법정퇴직금과 유사하게 퇴직 전 3개월의 평균임금을 가지고 계산됩니다. DC형은 연간 임금 총액을 기준으로 1/12씩 납입됩니다. 전자는 직접 운용하여 수익률을 내기 어렵지만, 후자는 직접 운용이 가능하여 수익이 날 경우 기존 퇴직금액보다 더 많이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익이 나지 않을 경우 퇴직금 손실액을 회사가 보전해주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구고신 노무사입니다.
네 퇴직금은 전액 회사에서 지급하는 것입니다
퇴직금을 사외에 적립하는 것은 회사가 도산 등으로 망하는 경우에도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퇴직금이 어떤게 더 좋은지는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DB형은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과 근속연수를 곱해 퇴직금이 산정되며, 회사가 운용 책임과 위험을 집니다.
근로자는 퇴직금이 확정되어 있어 안정성이 높고, 투자에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임금상승률이 높거나 장기근속이 예상되는 경우 유리합니다.
DC형은 회사가 매년 임금의 1/12 이상을 근로자 명의 계좌에 납부하면, 근로자가 직접 투자 운용을 결정합니다.
투자 성과에 따라 퇴직금이 달라지므로, 수익을 잘 내면 더 많은 퇴직금을 받을 수 있지만, 손실 위험도 있습니다
이직이 잦거나 임금상승률이 낮을 때, 혹은 투자에 자신 있는 경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중도인출, 담보대출 등 자금 운용이 유연합니다.
임금상승률이 높고, 장기근속 및 퇴직금의 안정성이 중요하다면 DB형이 적합합니다
임금상승률이 낮거나, 이직이 잦으며, 투자에 자신이 있다면 DC형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DC형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노동자 입장에서는 안정성 측면에서 DB형이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준 노무사입니다.
퇴직금은 근로자의 근로에 대한 대가이므로 회사에서 전액 지급하게 됩니다.
DB형과 DC형 퇴직연금은 각각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으로, 퇴직급여의 운용 방식과 수령액이 다른 퇴직연금 제도입니다. DB형은 회사가 퇴직금 적립금의 운용을 담당하며, 퇴직 시 받을 급여액이 사전에 확정됩니다. DC형은 가입자가 직접 적립금을 운용하며, 운용 결과에 따라 퇴직 시 받는 급여액이 달라집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어 어느게 유리하다고 말하기 힘드나 안전한걸 지향하는 스타일이면 DB형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