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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향기느끼며
수국향기느끼며

지방 중소도시에 40층 빌딩이 건축되고 있습니다 저 빌딩도 PF 대출 같은 거 받아서 지은 것 같은데 분양이 안되고 있는것 같아요

지방 청소도시에 와 있는데요 도시 외곽에 높은 빌딩 한 40층 이상의 빌딩이 건축되고 있습니다 거의 80%는 건축공사되었고 마무리공사가 한창인거 같습니다 보니까 임대 분양 광고가 붙어 있는데 거의 분양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저 건물을 지을 때도 PF 대출이든지 많은 금융기관대출을 껴안고 짓고있을 것인데 만일에 분양이 안 되면 어떻게 될까요? 건축주는 상당히 빚에 쪼달리게 되겠지요 그런데 여기 뿐이 아닙니다 많은 상가들이 빈 곳이 많습니다 분양이 안 되고 임대가 안 됩니다 요즘 불경기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나는 관련자가 아니지만 보기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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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일진 공인중개사입니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40층 이상의 빌딩이 건설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 자금으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PF 대출은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서 자주 사용되는 금융 방식으로, 프로젝트의 예상 수익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이런 대출은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심각한 금융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현재 빌딩의 분양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건축주와 관련된 금융기관들은 상당한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PF 대출의 경우 분양 수익을 통해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데, 분양이 저조하면 대출 상환이 어려워지고 이는 결국 금융 부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성 있는 결과:

    건축주의 재정적 어려움: 분양이 원활하지 않으면, 건축주는 대출 이자와 원금을 갚기 위해 다른 자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추가적인 부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파산에 이를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리스크: PF 대출을 제공한 금융기관들도 채권 회수가 어려워지면 손실을 입게 됩니다. 이는 금융기관의 재정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각 또는 경매: 분양이 계속 안 되면 건축주는 빌딩을 매각하거나 경매에 넘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불경기 상황에서는 이러한 방법으로도 충분한 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분양 상태가 지속되면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건물의 공실률이 높아지면 상업활동이 저조해지고, 이는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많은 지역에서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정부와 금융기관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심각한 경제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고금리의 장기화에 가장 타격을 받는 분들이 건설업계 사람들 입니다.

    우리나라 건설업 자체가 먼저 대출을 내고 분양을 해서 갚고 이익을 남기는 형태인데

    분양이 안되고 특히 지방의 경우 악성미분양이 엄청 쌓이고 있고, 건설업계는 도산 위기에 놓인 기업이 한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건설업이 무너지면 우리나라 경제도 타격이 있고, 지금 경기침체도 심각한 수준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금리인하가 단행이 되고 선제적으로 경기부양책을 펼쳐야할때 정치인들이 서로 싸우고만 있는 모습에 심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제3자가 보기에 해당 건물이 어느정도 분양이되고 임대가 되었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분양물량이 하나만 남아도 임대분양광고등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건물을 건축할 경우 보통 전체 물량 중 70%정도만 분양이되도 건설사에 손실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에 따라 제3자가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최초 건물을 건축할 때 어느정도 사전 입지 조사나 평가를 거쳐 건축을 하는 만큼 우리가 걱정할 정도의 분양실패는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기대 수익이 떨어질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규모의 건물이라면 지역내 랜드마크로 볼수 있기에 성공해야 지역에도 큰 혜택이 주어질수 있는 만큼 인구나 상업지구의 유입은 어느정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PF대출 받아 건축을 했는데 분양이 안되면 할인분양 들어갈 것입니다.

    그것도 안되면 매각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은 불경기라 분양이 잘 안되지만 경기가 살아나면 분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그렇게 많이 지었는데 미분양이 되거나 임대가 잘안나가면 건설사는 부도가 난다고 봐야 합니다

    요즘 그런 건물들때문에 중소도시는 문제가 심각한 편이고 임대라도 나가서 어느정도 정리가 된다면 다행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서 상가의 경우 공실이 많이 존재하고 영업이 잘 안되는 곳이 많습니다. 고금리와 원가상승 그리고 미분양등 여러가지 악재로 건설사들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건설사들은 대부분 토지 구입시부터 브릿지론으로 대출을 활용하는데, 경기가 악화되며 브릿지론에서 PF대출로 갈아타기도 쉽지않고 PF대출을 겨우 해도 채산성이 맞지않아 기존에 추진하던 프로젝트를 포기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어 건설사들이 도산하는 경우가 나오고있는 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