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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나영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전문가입니다.

김나영 전문가
순천향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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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골이를 하게 되는 원인이 따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져 생기는 진동으로 잠들 때 입천장이나 혀, 목젖 등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서 그 좁은 통로로 공기가 지나가며 조직이 떨려서 나는 소리입니다. 수면 시에는 기도 이완이 되어 혀, 입천장, 목젖 근육이 이완되며 공기가 흐르는 통로가 더 좁아집니다. 비만이나 목둘레가 굵은 경우 목 주변 지방이 많아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알코올 섭취시에도 기도 근육이 더 이완돼 코골이를 심하게 합니다. 또, 옆으로 누울 때보다 똑바로 누우면 혀가 기도쪽으로 떨어져서 코를 더 잘 골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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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피곤할 때 눈만 감고 있어도 피로가 좀 풀리는 느낌이 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눈만 감고 있어도 피로가 어느 정도 풀리는 것은 맞습니다. 눈은 뇌로 들어오는 감각 정보의 80% 이상을 담당하는데 눈을 감으면 이 시각 자극이 차단되기 때문에 뇌의 전두엽이나 시각피질 활동이 감소됩니다. 따라서 잠은 자지 않아도 뇌는 쉬고있는 상태가 되어 피로감이 줄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가능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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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세먼지 심한날에 마스크 안썼는데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미세먼지가 많은 날 마스크 없이 외출한 경우 미세먼지 노출 이후 상기도 자극 증상으로, 감기와는 다르게 바이러스 없이 일어나는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나 목 안쪽 점막은 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미세먼지는 워낙 작아서 기도 깊숙이 침투 가능합니다. 이 때 점막이 자극되어 염증 반응이 발생하고 따갑고 마른 기침, 컬컬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로 코세척을 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 나쁨 이상이라면 KF94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매운 음식이나 카페인은 점막자극 유발을 하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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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나면 갈증이 더 심해지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갈증이 더 심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 반응으로, 몸속 나트륨 농도 조절을 위한 생리적 갈증 반응 때문입니다.짜게 먹으면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상승하는데 이로 인해 혈장 삼투압이 높아지면 시상하부 갈증중추가 자극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또 혈중 삼투압이 올라가면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갈증 신호가 활성화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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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라면같은 음식을 먹고 자면 얼굴이 엄청 붓던데 따로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라면 1개당 나트륨은 약 1,700~2,500mg으로 WHO 하루 권장량인 2,000mg을 초과합니다. 나트륨이 많으면 혈관 밖으로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정체되며 특히 피부조직에 물이 잘 고이며 붓습니다. 수면 시 누워있는 상태에서 수분이 하체로 잘 내려가지 못하고 얼굴과 두피 쪽에 고이게 되며 이것이 눈 주위나 볼, 턱선 붓기로 나타나게 됩니다. 밤에는 신장 기능도 저하되며 이뇨호르몬 변화로 소변량이 줄어들고, 수분 배출이 덜 돼서 먹고 바로 자면 수분이 몸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찬물세안이나 냉찜질을 하면 혈관수축으로 붓기를 떨어트릴 수 있고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을 마셔 신장을 자극시켜주면 소변을 통해 염분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라면 국물은 최대한 남기는 것이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이며,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아보카도, 감자 등도 염분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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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쪽 다리가 짧으면 / 허리 디스크가 있으면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다리 길이 차이가 1.5~2cm 정도면 기능적/구조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짧은 다리쪽에 체중이 더 실리며 무릎, 발목, 고관절에 스트레스가 증가합니다. 장요근이나 둔근, 종아리 근육 등의 비대칭 사용으로 피로감, 당김, 저림이 나타날 수도 있겠습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정확한 다리길이 측정 후 깔창 사용 등으로 조절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말씀하신대로 디스크가 심하면 배변관련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요추5번-천추1번 디스크 돌출시 천골신경총이 압박될 수 있는데 직장/항문 관련 신경이 눌리는 경우 배변시 불편함이나 잔변감, 참기 어려움, 배변시 허리통증 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압 상승시 디스크돌출부 압박으로 허리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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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한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잠을 많이 자는데도 피곤하다는 건 수면 시간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면의 질, 신체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9시간을 자도 질이 낮은 수면이면 피곤할 수 있습니다. 밤새 자주 깨거나 깊은 수면이 부족하면 뇌와 몸이 회복되지 않아 오히려 더 피곤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나 이갈이, 많은 뒤척임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5-6시간 수면자가 갑자기 9시간을 자면 수면사이클이 어그러져서 더 피곤해질 수도 있습니다. 과수면이 오히려 더 무기력하고 피로한 상태로 만들 수도 있겠습니다. 만성 스트레스나 우울증의 경우 자는 동안 뇌가 제대로 휴식하지 못하게 되어, 자는 것 같지만 뇌는 피로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또, 평소 활동량이 너무 적으면-운동 부족이나 체력 저하 상태라면, 잠을 오래 자도 대사 기능이 떨어져 있어 피로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기저에 빈혈이나 갑상선 기능저하, 비타민D 결핍, 수면무호흡증의 질환이 있다면 수면시간과 관계 없이 수면의 질이 낮아져 피로할 수 있습니다.우선은 항상 일관된 수면시간을 유지해보는 것이 좋고 밤 10~11시 정도에는 잠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피하고, 낮에는 운동 및 햇빛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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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멀미 하는것도 유전이되거나 체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멀미는 유전적 특성과 체질이 모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현상입니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멀미를 하면 자녀에게서도 멀미가 흔히 관찰됩니다. 쌍둥이 연구에서 이란성 쌍둥이보다는 일란성 쌍둥이 간에서 유사도가 높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50~70% 정도는 유전 요소가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멀미는 감각기관 입력과 근육/피부 감각의 불일치로 설명됩니다. 아이가 익숙한 차 안에서는 익숙한 풍경 및 부모 곁에서의 안정감, 전방 주시가 가능하여 멀미가 덜할 수 있지만 어린이집 차의 경우 익숙치 않을 수 있고 자극이 과다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나 긴장감에 의해 멀미 증상이 증가할 수 있겠습니다. 어린이집 버스에서는 가급적이면 뒷좌석보다는 앞좌석이 멀미 증상을 줄이는 데 유리하며 과식이나 공복은 피해야 하고, 차 타기 30분 전쯤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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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리끝난 다음날 노콘 괜찮은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생리 직후라고 하더라도 질내사정은 절대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배란일은 생리시작일로부터 약 14일 이후지만 정자는 질내에서 최대 5일까지 생존 가능합니다. 즉 정자가 가임기 초반까지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리주기가 매우 규칙적이고 배란도 정확히 중간정도 날짜일 경우에만 생리 직후 7~8일이 안전한 것인데, 배란은 스트레스나 수면, 질환 등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내사정에 절대적인 안전기간은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재활·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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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왼쪽 전거근쪽 갈비뼈 통증 담? 염좌?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단순 근육통보다 근육 염좌나 늑간근/전거근 부위 미세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팔을 위로 드는 운동은 전거근이나 늑간근에 부담을 줍니다. 통증이 깊고 호흡시 심해지는 경우 늑간 신경통이나 염증 가능성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갈비뼈에 미세골절이 있는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1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에도 운동을 계속하신다면 회복이 지연될 수 있으니 최소 1-2주는 운동을 중단하실 것을 권합니다. 급성기인 48시간 동안에는 냉찜질을 해주시고 이후 온찜질로 전환하며, 통증 조절을 위해 NSAID 소염진통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이완 스트레칭 및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근육 재생은 휴식이나 수면 중에 일어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누워있을 때도 욱신거리고 호흡 곤란이 있는 경우, 갈비뼈를 누르면 통증이 국소적으로 매우 심한 경우 등에는 골절 감별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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