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포도는 어떻게 먹는것이 건강하게 먹는방법일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포도를 건강하게 드시는 방법은 껍질, 씨, 과육을 모두 드시는것이지만취향, 농약, 삼킴, 소화문제로 보통 과육만 드시긴 합니다.포도껍질에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알맹이만 먹는것보다 훨씬 영양가가 높답니다. 씨앗에도 항산화 성분과 오메가3 지방산 유사성분이 들어있습니다.그런데 씹기 불편하시거나 습관적으로 껍질을 버린다면 몇 가지 다른 방법이 있으니 말씀드릴게요.깨끗이 씻어서 통째로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블루베리처럼 꼭꼭 씹어 드시면 섬유질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착즙기는 섬유질과 껍질을 버리지만 믹서기는 껍질과 씨까지 갈아드실 수 있어서 영양소 손실이 적습니다. 씨째 갈면 씹는 부담이 줄고 여름철 간식으로도 좋습니다.잼으로 만들어 드시는 방법도 있는데 열과 설탕으로 비타민C같은 성분이 파괴되고 당 함량은 높아지니 건강 목적이라면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저온에서 살짝 졸이는 콩포트 형태를 추천드립니다.정리드리자면포도는 껍질째 드시거나 믹서로 갈아 통째로 섭취하시는 것이 건강하고 영양 보존에 유리합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님들아 치과진료에 대해서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뼈와 잇몸이 안정되는 기간이 필요하니 몇 가지 고려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1~2주여전히 상처 부위는 약하니 부드러운 음식인 죽, 계란찜, 두부, 잘게 찢은 생선, 미음 위주로 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 뜨겁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인 고기, 오징어, 견과류, 딱딱한 빵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씹을때는 수술 부위 반대쪽으로 씹는 것이 안전합니다.2~4주점차 일반식으로 넘어가셔도 되며 부드러운 반찬, 국물있는 음식을 중심으로 반찬은 잘게 썰어서 드시면 됩니다. 아직은 단단한 고기류, 딱딱한 채소, 껍질있는 과일을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한달이후잇몸이 많이 안정되니 대부분 일반식은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고정력이 완전히 자리잡으려면 수개월이 필요하니 치과에서 안내하는 기간까지는 질기고 단단한 건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정리드리자면실밥 제거 직후에도 죽 > 부드러운 일반식 > 일반식 단계로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안전하게 회복하시려면 무엇보다 치과 주치의 가이드라인에 따르시는 것이 확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운동이 면연력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는거 같지가 않은데 감기나 몸살도 자주오고 면연력을 키워볼려하는데 어떤게 도움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운동이 면역력에 도움이 되긴한데 과하면 오히려 면역이 떨어질 수 있답니다.특히 강도높은 운동을 자주하시면 몸이 회복에 에너지를 쓰느라 감기에 잘 걸리기도 합니다.면역력 강화의 주된 포커스는 균형입니다.수면하루 7~8시간 깊게 주무시는 것이 면역세포 활동에 정말 중요합니다.영양단백질, 비타민C, D, 아연, 오메가3가 특히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만성 스트레스는 면역 억제 호르몬인 코티솔을 올려서 감기에 잘 걸리게 됩니다.운동주당 150분, 1회 30분 내외로 걷기, 근력운동을 무리없이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생활습관손 씻기, 환기, 금주, 절주, 금연은 기본입니다.정리드리자면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수면, 영양, 스트레스 관리까지 같이 잡아야 면역력이 올라가게 될것입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살이 왤케 안빠지는거에요? 진짜 미치겠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초반은 오히려 쉽게 안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3일간 0.5kg가 주셨는데 생각보다 잘 감량하셨습니다.살이 안빠진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수분과 글리코겐 변동 때문입니다.하루 이틀 식단과 운동으로 지방이 확 줄지 않고 몸속 수분 변화가 체중계 숫자를 자주 변동시킵니다. 또 여성호르몬 주기, 나트륨 섭취, 운동 후 근육의 회복 과정도 체중이 덜 빠진것처럼 보이게 만들기도 하죠.유심히 보셔야 할건일주일에서 한달간 감량 평균 치입니다.매주 0.3~0.5kg씩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이후 요요도 적은편입니다. 지금처럼 식사 조절, 단백질 보충, 꾸준한 운동을 유지하시면 몸은 계속 안에서 변화를 만들고 있을것입니다.체중계보다는 거울, 옷 사이즈, 허리둘레로 같이 확인해보시면 심리적으로 덜 답답하실 거에요^^성공적인 다이어트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몇일후 친구들과 모임을하는데 식사로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 잘 읽었습니다. 모임 메뉴 선택하시는게 은근 큰 고민거리입니다.그때되면 8월 말이라 여전히 덥지만 저녁에는 약간 선선해지는 시기라 메뉴선택 폭이 넓어지게됩니다.여름철 회 걱정되신다면 숙성회나 해산물 요리도 괜찮아보입니다. 생으로 바로 드시는 활어회는 더위와 신선도 걱정이 있으니까요. 대신 숙성회 전문점이나 해산물 구이, 조개찜, 해물탕은 안전한 편입니다.소고기, 오리고기같은 구이류는 계절을 크게 안 타고 보통 호불호 없이 대부분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라 안정적인 편입니다. 그렇지만 가벼운 만남이 아니면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뜨거운 국물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냉채, 보쌈, 쌈밥도 좋아보입니다. 국물 대신 시원한 곁들이 음식을 같이 드실 수 있는 보쌈, 족발, 쌈밥류는 덥지 않지만 소화도 잘 돼서 모임 자리에서 무난한 메뉴이기도 합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자서 유독 많이 부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맞습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드시고 잤을때 생기는 붓기는 대부분 수분과 나트륨때문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랍니다.탄수화물은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면서 수분을 같이 잡아둬서 특히 면, 빵, 밥 같이 정제탄수화물을 많이 드시면 다음날 얼굴과 몸이 퉁퉁 부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다행이 이건 살이 아니고 체내 수분이라서 오전에 가볍게 절식하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활동하시면 대부분 빠집니다.붓기가 살로가는 건 아닙니다.붓기가 바로 지방으로 전환되지는 않습니다. 탄수화물을 자주 과하게 드시면 인슐린 분비는 늘어나고, 남는 에너지가 결국 지방으로 쌓이게 되요. 그래서 면을 드시면 살찌는 느낌이 강한건 혈당과 인슐린 변동이 크기 때문이입니다.오늘처럼 붓는건 수분 문제라서 오전에 절식, 가벼운운동, 물 섭취로 해결되고 장기적으로는 탄수화물의 양과 종류인 정제탄수화물 대신 현미와 귀리를 조절하는 것이 살찌는 걸 막게됩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암을 유발하는 물질을가진 음식이 어떤게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은 대부분 음식 재료 자체보다가공과 조리과정에서 생깁니다.1가공육인 햄, 소시지, 베이컨은 WHO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보ㅈ존제인 아질산나트륨이 문제인데 고기 단백질과 반응해서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2탄음식과 바싹 구운고기는 높은 온도에서 태우듯 굽거나 튀길때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나 다환방향족탄화수소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합니다. 숯불구이에서 특히 많습니다.3곰팡이핀 곡류나 견과류, 땅콩, 옥수수에 생기는 아플라톡신은 간암과 관련성이 높답니다. 보관을 잘 못하게되면 쉽게 생깁니다.4짠 음식과 절임식품이 있습니다. 소금에 절인음식은 위암 위험을 높입니다.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고 저장 중에 니트로사민이 생기기도 한답니다.5트랜스지방과 일부 정제 가공식품은 직접적으로 발암물질이라기보다 체내 염증과 대사이상을 촉진해서 암 위험을 간접적으로 올리게됩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직장인인데 점심만 먹으면 졸음이 쏟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 잘 확인했습니다.점심드시고 나서 졸음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흔히 식곤증이라고 부릅니다.원인은 여러가지가 겹쳐서 생기게 됩니다.혈당변화점심에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드시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서 이후 인슐린 분비가 늘어가면서 혈당이 다시 떨어지게됩니다. 이때 뇌에 들어가는 포도당 공급이 잠시 흔들리게 되면서 피곤하고 졸린 느낌이 나타나게 된답니다.소화과정음식을 드시면 소화기관에 혈액이 몰려 상대적으로 뇌로가는 혈류가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점심이 회사에서 앉아서 드시고 바로 업무로 이어지시니 더 체감이 크게 오게되는거죠.생체리듬사람의 각성 패턴은 오전에 집중력이 높았다가 오후 1~3시 사이에 졸음이 몰리는 자연스러운 주기가 있다고 합니다. 점심과 맞무루리면 이중적인 타격으로 졸리게 되는겁니다.환경요인회사라는 공간 자체는 오후에 햇볕이 따뜻하게 들어오거나, 냉난방 공기가 답답하거나, 회의나 업무가 단조로우면 졸음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안졸리지만 회사에서만 그렇다는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개선팁점심에 정제탄수화물인 빵, 면은 조금씩 드셔보시고 단백질과 채소 중심으로 구성하면 혈당 변동은 줄어들거에요. 말씀하신 20분 낮잠은 과학적으로도 집중력 회복에 좋으니 30분 이내로 유지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점심 식사후 15~20분 가볍게 산책하시거나 계단 오르기 같은 활동을 하면 혈액순황이 개선되어서 졸음은 줄어들게됩니다. 커피를 안드신다면, 꼭 드실 필요는 없지만 1~2시에 아에리카노 한잔정도 드시면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