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과자 시장에서 최근 트렌드라고 생각하는 것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최근 과자 시장의 트렌드는 간식개념에서 더 나아가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스타일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1건강 지향형 과자가 두드러집니다.저당, 고단백, 통곡물, 식이섬유 강화 제품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어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2비건, 글루텐 프리 과자 수요가 빠르게 성장중입니다.특정 식이 제한이나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동물성 원료를 쓰지 않은 비스킷, 밀가루 대신 쌀, 퀴노아 등을 활용한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3새로운 맛 조합과 이국적 풍미도 트렌드입니다.예를 들어 고소한 과자에 매운맛과 허브향을 더하거나 해외 인기 디저트를 재해석한 콜라보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4소용량, 개별 포장과 친환경 패키지도 역시 중요한 흐름입니다.따라서 건강 / 윤리 /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과자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가급적이면 피하거나 제한하는 과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정말 먹고싶은데 체중관리를 해야하거나건강을 생각한다면.. 당 함량, 포화지방, 나트륨이 과도하게 많은 과자는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습니다.대표적으로 초콜릿이 코팅된 스택이나, 크림이나 시럽등이 들어간 파이류, 비스킷류가 해당됩니다.이런 제품은 당분과 지방이 동시에 높아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며 쉽게 과식으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비만, 대사질환 위험을 높이게됩니다.그리고 합성 착향료, 색소,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간 과자 역시 권장되지 않습니다.건강을 위해서는 통곡물, 견과류, 건과일 등을 원재료로한 스낵을 선택하는 편이 낫지만 잘 없으므로 차라리 설탕이 안들어가고 감미료가 적당히 들어간 과자류를 선택해서 현실적으로 타협하는 것이 좋습니다.완전히 금지하기 보다는양 조절과 성분 확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과자를 고를 때 가장 중점을 두는 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마트에서 과자를 고를때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저 같은 경우 보통 맛과 가격을 생각하며 선택합니다.과자에 영양까지 생각한다면 굳이 챙겨먹지는 않습니다.어쨌든 맛은 직접적인 만족감을 주고 가격은 반복 구매 가능성을 결정합니다. 요즘 시대는 젊은 세대까지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칼로리, 당 함량, 운재료 성분을 꼼꼼히 보는 것 같습니다.브랜드 신뢰도도 역시 중요하지만 익숙한 브랜드는 안정감과 품질 보증을 준다고 느낍니다.패키지 디자인은 충동구매를 유도하거나 선물용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게됩니다.결국 개인의 우선순위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저는 맛과 가격을 보는편이고소비자들은 여기에 건강, 브랜드, 디자인까지 고려해서 최종 선택을 합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다니어트중 우유 먹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흥미로운 질문을 주셨습니다.당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그런데 우유를 다이어트중에 완전히 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 어떻게 드시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우유200ml 기준으로 약 120kcal 정도며 단백질 6~7g, 탄수화물 9~10g 이 중에 대부분은 유당이며, 지방 4g 내외가 들어 있습니다.과자나 빵보다는 훨씬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합니다.문제는 우유 속 당분인 유당이 혈당을 빠르게 올려서 배고픔을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그리고 단백질에 비해서 탄수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편이라서 다이어트 식단의 수단으로 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아침을 만약 거르니우유 한잔이라도 마시는건 괜찮으나 장기간에서는 불리한 식단이 될 수 있답니다.그래서 우유를 단독으로 드식기보다는 삶은 달걀, 견과류, 채소 등 단백질/식이섬유를 같이 곁을이면 포만감이 더 오래가며 혈당도 안정됩니다.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되는건 우유의 유당 자체보다는 우유를 식사 대용으로 삼았을경우 입니다.그래서 우유는 적당량 섭취하시면 도움이 되며, 단백질 파우더에 활용하시거나 운동 전후 타이밍에 드시면 괜찮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미래 인류는 고기를 지금처럼 구워 먹고 맛보고 공유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과학기술이 발전해서 맞춤형 단백질 식품이 보편화되더라도 인류가 고기를 구워 먹는 문화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고기가는 영양 공급원 뿐만 아니라 불 앞에 둘러앉아서 함께 굽고 나누는 경험이기도하고 즐거운 외식과 회식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인공지능과 바이오 기술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단백질 식품을 제공한다면일상적인 영양 섭취에서는 효율적인 대체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구워먹는 고기는 효율보다는 맛, 향, 소리, 공유라는 감각적인 경험이 핵심이어서 축제나 사교적 자리에서는 여전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결국 미래의 인류는 두 흐름을 병행할 것 같습니다.건강관리와 생존을 위해서는 맞춤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서도, 정서적인 만족과 문화적인 전통을 위해서 고기를 굽고 맛보며 나누는 행위는 특별한 경험으로 남아 지속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Q. 아침형 생활을 시작하려면 어떤 루틴이 효과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아침루틴에 대한 질문을 주셨네요.아침형 생활을 시작하려면 중요한건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생체리듬이 안정됩니다. 처음부터 6시에 기상하기 어렵다면, 평소보다는 15~30분씩만 앞당겨서 적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취침 루틴자기 전 최소 1시간 전부터는 휴대폰, TV 같은 전자기기를 꼭 끄시고, 가벼운 독서, 요가, 명상등 몸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섭취는 오후 2시 이후나 취침전 6~8시간 전에 섭취를 마치시는 것이 안정적인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기상 루틴알람을 최대 데시벨로 아예 정수기나 주방 물이 있는 곳에 두어서 억지로 일어나게 해야합니다. 며칠은 힘들지만 이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계속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3일 지나면 점점 수면패턴에 적응이 되서 아침에 깨기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쳐서 바로 햇빛을 쬐거나 아니면 방에 조명을 밝게 켜서 뇌에 아침이라는 신호를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가볍게 물 한잔 드시고 스트레칭과 제자리걷기 같은 5분 운동을 하면 졸음이 빨리 사라집니다.단계별로는1단계 > 알람시계 물마시는 곳이나 주방2단계 > 햇빛쬐기, 전신 요가스트레칭3단계 > 일관된 취침 습관 유지이렇게 유지하시는 것이 초반에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시간 앞당겨서 일어나는건 쉽지 않습니다.처음엔 힘드실지라도 1주일만 꾸준히 반복하시면 몸은 금방 적응하시게 될것입니다^^
Q. 단백질을 고기 대신 곡물 콩 버섯 등 식물 단백질로 대체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오랜만에 상당히 좋은 질문을 받아봅니다.식물성 단백질인 곡물, 콩류, 버섯은 고기를 대신할 수 있는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 됩니다.실제로 채식주의자나 비건도 식물성 식품만으로 일일 단백질 요구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콩류인 두부, 렌틸콩, 병아리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 구성이 비교적 균형감이 있어서, 곡물, 견과류와 함께 보충하면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완할 수 있답니다.버섯은 단백질 함량은 낮지만, 소화가 잘 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그러나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1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비해서 소화, 흡수율인 PDCAAS 단백질 소화율 보정 점수가 낮은편입니다.2필수 아미노산 중에 특히 메티오닌, 라이신 등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단일 식품만으로는 불완전할 수 있습니다.3철분, 비타민, B12는 주로 동물성 식품에서 잘 흡수되서완전히 채식을 한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따라서현대인에게 단백질이 반드시 고기에서만 얻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그렇지만 콩 / 곡물 / 견과류 / 버섯을 다양하게 조합해서 충분히 드셔야 대체가 가능합니다.균형을 잘 맞춘다면 식물성 단백질만으로도 건강하게 단백질 섭취는 충분하답니다^^ 감사합니다.
Q. 왜 붉은 고기에 대한 경고가 더 많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맞습니다.. 유독 가금류, 해산물 보다는적색육이 상당한 지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바로 지방과 헴철의 과잉 부작용 때문입니다.붉은고기인 소, 돼지는 흰고기인 닭, 생선에 비해서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B12가 풍부해서 빈혈예방에 좋습니다.그런데 문제는지방과 색소 성분입니다.카니보어, 키토보어, 키토제닉 기반 식단은 제외하고일반식사기준 붉은 고기에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서 과잉섭취시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위험을 높입니다.또한 붉은색을 띄게하는 헴철은 체내 흡수율은 높지만 과량섭취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다장암 위험과 연관된다는 연구도 많습니다.반면에흰고기와 생선은 포화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산, 특히 생선의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염증억제와 심혈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닭, 칠면조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소화 부담이 적어, 단백질과 비지방 비중이 높아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답니다.따라서붉은 고기에 대한 경고가 많은 이유가 바로 지방과 헴철의 과잉 효과 때문입니다.적정량을 먹으면 유익하지만, 현대인의 고칼로리 식습관 속에서는 과잉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제한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