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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성실한따오기76
성실한따오기76

의자에 앉을 때 바른 자세로 앉으려면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면 안되는 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9

요새 허리도 뻐근하고 무의식중에 계속 구부정하게 허리를 숙여서 컴퓨터 업무를 보고 있다보니 자세를 교정해야되겠다 싶더라고요. 아예 책상 뒤에 딱 허리를 붙여서 직각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찾아보니 의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뒤로 쭉 빼서 앉으면 오히려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뒤로 빼서 등받이에 붙이는게 안 좋은 것인지 바르게 앉는 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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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의자에 바른자세로 앉고싶다면 꼬리뼈로 앉는게아니라 좌골을 이용해서 앉는것이 중요한데요 엉덩이를 의자뒤쪽에 딱붙인상태로 등받이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평소 스트레칭과 코어운동을통해서 바른자세를 유지할수있는 힘을 길러야합니다 감사하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뒤로 빼서 등받이에 붙이는 것이 나쁘지는 안지만 과도하게 뒤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펴며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두고 무릎이 90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를 자주 교정하고 앉은 자세에서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간간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 안녕하세요. 김지훈 물리치료사입니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히 앉는것은 좋은 자세입니다.

    오히려 소파에 앉거나 바닥에 앉는 것이 허리, 골반으로 보았을 때 훨씬 더 좋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자세는 사람이 취할 수 있고, 좋은 자세 안좋은 자세를 구분하는 것도 상대적인 것이지만

    일반적인 사무직군 분들께는 "골반이 후방경사 되는 자세" 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골반이 전방경사 되는 자세를 권장하느냐고 궁금하실 수 있는데,

    골반은 중립상태에 있을 때가 가장 올바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운동에서도 골반의 중립을 매우 강조합니다.

    엉덩이를 의자에 깊숙히 앉게되면 골반의 중립상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바른 자세 ;

    의자에 앉아 엉덩이를 깊숙히 끝까지 넣어주시고,

    이 때 다리가 너무 남으면 의자높이를 올려주시고,

    다리가 바닥에서 뜨면 의자높이를 낮춰주세요.

    다리는 고관절 90도, 무릎 90도, 발목 90도 입니다.

    아무리 바른자세라도 할 지라도 수 시간 지속 시 당연히 허리가 아픕니다.

    때문에 전략적으로 수시로 자세를 뒤척여 주시고,

    이 과정에서 다리를 잠시 꼬거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안좋다고 하는 자세를 하더라도

    큰 영향은 없으므로 편하게 계시면 됩니다.

    다만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과도하게 엉덩이를 빼면 오히려 통증을 더 유발할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자세를 찾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엉덩이만 뒤로 쭉 빼서 앉는 자세는 오히려 허리의 과한 신전(폄) 동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흔히 바르게 앉는 자세는 쉽게 말하자면 엉덩이 밑에 있는 좌골(궁둥뼈 결절, 좌골 조면, ischial tuberosity)에 신체 무게를 분산하여 앉고 상반신을 자연스럽게 신장 시켜 등받이에 대고 시선을 정면으로 하고 앉는 방법이 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른 자세로 앉더라도 장시간 유지 한다면 통증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 일어나서 물을 마시러 간다던지, 화장실을 간다던지 움직임을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장시간 업무로 인해 앉아있는 직업군의 경우 집에 오셔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허리 통증을 예방하여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관절, 무릎, 흉추부와 허리의 스트레칭 또는 주변 연부 조직의 통증 없는 범위 내의 가벼운 이완 방법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엉덩이만 쭉 빼지 않고 신체 상반신의 전체적인 무게 중심을 뒤로 보낸다는 느낌으로 앉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마치 오리궁뎅이같은 느낌으로 앉게되면 허리와 골반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허리같은 경우는 서 있을때 양쪽 엉덩이 맨밑 가운데를 만져보시면 양쪽에 뼈가 느껴질겁니다.

    이 뼈들이 의자를 찍어 누른다는 느낌으로 앉으시고 꼬리뼈가 바닥에 닿지않는다는 느낌으로 앉아주시면 됩니다.

    또한 유튜브에 골반경사운동을 검색해보셔서 내가 쉽게 할 수 있는걸 찾으셔서 따라해보시는것도 도움이됩니다.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등받이 붙여도 됩니다.

    중요한것은 요추전만이 만들어지느냐 아니냐 입니다.

    윗등은 등받이에 붙고 엉덩이는 의자에서 떨어지면 완전히 요추전만이 망가지는 자세니까 엉덩이를 첫번째 그림처럼 완전히 밀어넣는것이 맞습니다.

    엉덩이를 때라는 이야기는 두번째 그림처럼 엉덩이도 때고 윗등도 등받이에서 땐 후에 내 기립근으로 척추를 완전히 펴놓으라는 이야기인데 이러고 몇시간씩 업무볼 수가 없습니다.

    내 근육으로 두번째 그림처럼 자세 취하고 있다가 근육이 지치면 첫번째 그림처럼 사물로 요추전만을 만들어놨다가를 반복하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의자에 앉는 바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쭉빼며 앉기보다는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붙이고 어깨를 펴고 등을 곧게 펴며 의자 높이를 발이 두 발바닥이 땅에 닿으며 무릎 높이 정도로 맞춰줍니다. 기대었을 때 각도가 110도 정도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자세라도 장시간 앉아 있으면 허리디스크에 무리를 주게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일어서서 움직여 주시거나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치료를 하면서 느낀점은 뭐든 한자세로 앉는건 올바르지 않다는것입니다. 보통 골반을 몇도 틀고 엉덩이를 의자 뒤에 딱 붙이고 이게 좋다는 식으로 많이들 나오는데 해보시면 알겠지만, 한 자세는 그때 특정 근육들만 쓰기 때문에 결국에 힘들고 근육들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중간마다 스트레칭 해주시는게 제일 좋고 그래도 이상적인 자세로 앉고자 한다면, 골반이나 등이 중립으로 이상적으로 놓여야 합니다. 관련 참고 영상 링크 첨부드리겠습니다. 아래처럼 하시면 좋지만, 제일 중요한거는 스트레칭을 중간마다 꼭 하셔야 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수건의자>

  • 안녕하세요. 이창우 물리치료사입니다.

    일반적인 의자는 엉덩이를 깊이 앉을 수 있도록 구조가 설계가 되어 있을겁니다.

    의자를 앉을때는 등받이에 충분히 기댈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깊이 앉는것에 집중하면 골반이 전방경사된체 앉게되어 관절 사이에 압박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먼저 가볍게 앉은 후, 기지개를 한번 키고나서 등받이에 기대면 중력을 이겨내는 자세와 등받이에 앉는 자세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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