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는 LH, 시공은 민간이 하는 형태는 이전에 없었나요?
민간이 분양 침체로 빠진 자리를 LH가 채우려고 한다는데요..
땅은 LH가 대고, 짓는 건 브랜드 건설사가 한다는데..
이게 완전 새로운 방식처럼 이야기 하던데,
이전에는 그런 사례들이 없었나요?
토지를 LH에서 대면 전체적인 분양가도 많이 저렴해질 것 같은데...
이것도 로또 청약으로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원래 택지개발의 경우 LH가 하여 해당 택지를 민간건설사에게 팔고 해당 부지에서 건설 및 분양을 건설사가 하는 형태는 이전부터도 진행되었던 부분입니다, 다만 이번 공급대책에서 말하는 것은 LH가 택지조성을 한 뒤에 해당 택지를 판매하는게 아닌 직접 건설 및 분양까지 한다는 내용이고, 이러한 건설부분에 있어 단순 시공사로써 건설사에게 수주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즉 모든 사업시행을 LH가 하는 대신 건설부분만 민간건설사에 맡긴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렇게 공공택지를 개발한 경우 택지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여 낮은 가격에 공급이 가능했고 그에 따라 주변시세와 의 차익으로 인해 로또분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로또청약이 될지 여부는 주변시세와 분양가사이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으로 단순히 위 조건으로 공급을 하면 무조건 발생하는 것은 아니나, 민간 건설사의 택지개발, 건설, 분양을 하는 곳보다는 분양가가 낮아질 가능성은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시공하는 방식은 과거에도 유사사례가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 분양 침체속 민간 활력 제고 차원에서 강조된 구조입니다. 분양가 인하 효과가 기대되어 로또 청약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LH에서는 지금까지 대체로 택지를 조성하여 민간업체에게 불하를 주어 민간업체에서 주택을 공급하는 구조로 LH에서는 손쉬게 막대한 이익을 추진해 왔는데 이를 개선하고자 9.7 부동산 종합주택 발표에서는 이러한 경영 추진을 개선하여 LH에서 직덥 주택건설에 참여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개선책을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걷을수 있는 공공성을 통하여 안정적 부동산안정화정책에 먾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LH는 그동안 토지를 매각을 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만 하였는데 9.7부동산 대책중에 보면 이제는 토지 장사 보다는 집 장사 즉 직접 시행을 맡아 시공사를 선정을 해서 분양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LH의 부채비율이 높고 토지 매각 때 보다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는 있지만 현재 수도권에 좀 더 빨리 많은 공급을 하기 위해서의 조치로 보여 집니다. 또한 LH가 직접 시행을 하게 될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될 가능성이 크고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싸게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보여 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이전의 LH 는 쉽게 말해 직접 손을 대는 사업은 별로 없었습니다. 단지, 토지를 선점하고 건설사에게 팔아 높은 차익을 챙기는 수준이었죠.
이렇게 하다 보니, 건설사들의 입장에서는 토지까지 손에 넣은 마당에 분양가를 최대한 올리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서 분양가 상한제라는 것도 나오게 되었구요.
그러나 이런 상황들 때문에 실거주자나 투자자나 모두 건설사의 높은 분양가를 맞춰야 했고, 덕분에 그 동네 아파트 가격이 같이 치솟는 현상이 발생했던 겁니다.
이번 정부에서는 그래서 LH 가 토지를 판매하지 않고 지상권(토지사용권)만 건설사에게 부여하여 건설을 하도록 하고 그 땅위에 있는 주택을 민간에게 분양 혹은 임대하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임대료나, 분양가 산정에 있어서 LH 가 가지는 영향력이 커지고 그 말은 정부가 아파트 가격에 개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문의하신대로 로또 청약 보다는 아마도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소형 평수 아파트나 주거단지를 많이 계획할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간이 분양 침체로 빠진 자리를 LH가 채우려고 한다는데요..
땅은 LH가 대고, 짓는 건 브랜드 건설사가 한다는데..
이게 완전 새로운 방식처럼 이야기 하던데,
이전에는 그런 사례들이 없었나요?
==> 네 그렇습니다. 시공사 중 민간이 진행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통상 민간과 lh가 주도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지를 LH에서 대면 전체적인 분양가도 많이 저렴해질 것 같은데...
이것도 로또 청약으로 봐야할까요?
==> 현재 상황에서 로또 청약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LH가 개발, 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토지를 매각하여 민간에서 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LH가 공급을 한다고 하더라도 인건비 및 토지비가 상승하여 로또 분양이 되기 어려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그동안은 LH에서 토지를 조성하여 민간에게 판매를 해서 조성에 사용된 비용을 충당하는 형식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시행을 하게되면 비용을 회수하기 어렵게되므로 LH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없으므로 향후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향후 본격적인 시행이 되어봐야 소비자에게 어느정도 이익이 돌아갈 수 있을 지 확인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과거에도 LH(공공) 택지 + 민간 시공 구조는 존재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시장 침체로 인한 공공의 적극적 개입, 리스크 분담 구조 변화, 브랜드 건설사 참여 확대 등으로 형태가 변화한 것이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분양가는 저렴해질 수 있고,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이면 로또 청약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LH 토지와 민간 건설사 시공 공공 분양 모델은 과거에도 존재했었고 최근에 더욱 확대 및 변형이 되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시장 민간 분양 대비 확실하게 저렴하며 로또 청약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정부와 LH는 청약 제도, 이익 환수 등 보완책을 논의하여 실수요자 보호와 투기 제한을 강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