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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나 전세로 살바에 집을 대출해서 사는게 좋은건가요?

어느 부동산 유튜버가 월세로 살면 그냥 돈이 날라가고, 전세로 살면 집값이 계속 올라서 집 못 사고 전세 가격 오르는 것 따라가기도 힘들고 집을 대출받아서 사면 어차피 이자 내나 월세 내나 집값이 올라서 방어가 된다는데 그럴싸하던데 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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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지금까지는 질문과 같은 이론이 맞았습니다. 주택의 가격이 늘 우상향하였기에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매하고 원리금(이자+원금)을 부담하더라도 가격상승분이 이를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며 , 실거주로써 이사의 걱정이 없어 장기적인 주거안정효과까지 누릴수 있는게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몇년간 부동산 하락시장을 겪으면서 점차 이러한 내용과 다르게 영끌을 통해 주택을 매수하였으나, 금리상승과 주택가격하락이 겹쳐 나타나면서 많은 영끌족들이 경매나 채무부담으로 다시 주택을 손실보고 매도하는등의 문제가 나타난것도 사실입니다. 즉, 본인의 자금력이 주택가격대비해서 40~50%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주택을 매수하는 것은 위와 같은 효과를 높일수 있지만 무턱대고 영끌을 통해 무리하게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을 대출해서 살 정도의 목돈을 가지고 있으면 매매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월세나 전세는 매매를 할 수 없는 분들이 주거 사다리로 활용하는 것이기에 목돈으로 부동산을 매매하실 수 있으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집값이 올라가면 맞는 말이고 집값이 떨어지면 틀린 말입니다.

    하지만 내가 산 뒤로 단기간에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10년 이상 장기로 봤을때는 그래도 꾸준히 오르기는 했기에 실거주 하면서 거주의 안정성을 확보 하는 목적으로는 그래도 1주택은 가지고 있는게 좋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개인마다 다릅니다.

    월세로 살면서 남은 목돈을 다른곳에 투자해서 더 큰 자산을 모을 수 있고

    매매를 하여 추후 개발로 인해 높은 시세차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권은 집 값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을경우 집값이 올라줘야 그런 논리가 맞습니다

    그렇다고 집값이 다오르지는 않고 지역에따라 다를수 있고 또 서울역시 상급지아파트만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에서 월세로 살면 그비용으로 저렴한 지역의 빌라 라도 구입해서 살다보면 시간이 지남에따라 조금이라도 오를수 있고 또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할수 있다는 희망은 있습니다

    그런쪽으로 계획을 잡아도 좋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최근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지속해서 물가가 상승하고 있고 집값도 수도권 주요지역은 하락보다는 상승을 많이 하고 있으므로 대출을 받아 수도권 주요지역의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가격이 이자를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렴하다고 지방이나 변두리의 주택을 구입하게되면 가격이 정체되어 이자가 많을 수도 있으며 너무 무리한 대출로 주택을 구매하면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사람마다의 의견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게 정답이라고는 볼 수 없죠.

    일단 월세는 대출이 어렵거나 집값 고점 리스크가 있을 때, 유동성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리스크가 적은 선택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손해라기 보다는 현금 흐름이 중요한 사람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세의 경우에도 여전히 장기 거주, 자산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보는 측면이 있습니다.

    대출을 받아서라고 집을 구해하라는 것은 집값이 계속 오를 때 맞는 말일 수는 있습니다. 이자보다 자산가치 상승폭이 크면 실익을 있을 수 있고 특히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실물 자산의 가치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다만 집값이 하락하거나 정체가되면 대출이자 보유세, 관리비 등이 계속해서 나가는 반면 집값은 오르지 않게되어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어떤걸 결정해야 할지는 본인의 현재 자금 상황, 부채 감당력, 실거주인지 투자 목적인지, 지역 시장의 흐름을 어떤지 등등 상세하게 먼저 분석을 해두시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주거의 형태를 찾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월세 vs 전세 vs 매매(대출)는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핵심 주제인데요.
    말씀하신 유튜버 주장에도 일리가 있지만, 현실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점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요약 먼저 드리면 내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게 장기적으로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리하면 큰 리스크가 생깁니다.

    유튜버 말의 핵심은 자산 방어는 말씀하신 것처럼, 월세는 100% 소비성 지출이고 매매는 대출 이자를 내더라도 자산을 쌓는다는 논리는 장기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집값이 연 3%만 올라가도,월세 100만 원 아끼는 것보다 더 많은 자산 이득이 생깁니다.

    특히 전세가도 같이 오르면 전세 살다간 결국 못 사게 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지금이라도 무조건 집 사야 한다는 건 위험 합니다.

    집값은 오르기도 하지만 떨어지기도 합니다.

    2022~2023년에는 금리 급등으로 집값 급락 경험도 있었고요.

    매수 시점이 하락장일 경우 대출이 무거운 짐이 될 수 있습니다.

    현명한 판단 기준

    1. 실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인가요? 그렇다면 매매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대출 원리금이 월소득의 30~40% 이하인가요? 감당 가능한 수준이면 이자 = 월세라 생각 가능

    3.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인가요? 전세가율 80~90%면 실질 월세 살듯 사는 것, 집 사는 게 유리

    4. 생애최초 대출, 신혼특공 등 혜택이 가능한가요? 이런 경우라면 지금 매수도 충분히 고려할만합니다.

    결론적으로 집값이 너무 많이 오른 후에는 무리하게 매수하는 것이 위험합니다.

    하지만 장기 거주 가능 + 대출 감당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사는 것이 결국 방어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상승기 초입에는 매매를 하시는 것이 유리 합니다. 즉 대출이자 및 원금을 갚으면서 부동산 도 동시에 가격이 오르게 되면 자기 자산이 증가하기 때문이고 부동산 정점에서는 부동산을 매도해서 다시금 전세로 이동을 해서 거주를 하게 되면 자기 자산은 그대로 인데 부동산이 정점을 찍고 하락을 하게 되면 그 만큼 손실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바닥이 오면 매입 즉 주식과 비슷형태로 움직이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정점에 대출을 활용을 해서 매입을 하게 되면 이자비용도 나가게 되고 자산도 손실이 오니 그때는 전세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느 부동산 유튜버가 월세로 살면 그냥 돈이 날라가고, 전세로 살면 집값이 계속 올라서 집 못 사고 전세 가격 오르는 것 따라가기도 힘들고 집을 대출받아서 사면 어차피 이자 내나 월세 내나 집값이 올라서 방어가 된다는데 그럴싸하던데 정말인가요?

    ===> 월세인지 전세인지는 질문자님의 금융부담 가능한 범위를 고려하여 판단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이러한 경우 임차인이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함이 우선입니다.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융부담 능력이 된다면 구입을 한다면 부동산 가격 상승시 그 이익을 취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무조건 월세가 나쁘다 전세가 나쁘다 매매가 답이다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돈이 어느 정도 있다는 가정하에는 월세나 전세보다는 당연히 매매가 월등히 좋을 수도 있지만 만약 자금이 부족하다면 매매를 굳이 급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게다가 전세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금리가 높을 경우에는 전세보다는 월세의 매력도가 더 높고, 저금리 시절에는 당연히 월세 살면 비용으로 인식되고 전세의 이자가 저렴하다 보니 돈을 모으려면 전세를 살아야 하는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전세 사기가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되면서 전세가 정답이 아님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즉, 내가 가진 자금사정과 내 소득에 따라 적절한 부동산을 매매하는 것이 주거 안정 측면에서도 좋지만 대출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매매하게 된다면 당연히 월세나 전세 사는 것보다 더 못한 삶을 살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돈은 많이 벌지만 내 소득과 무관하게 너무 무리한 동네로 이사 간다면 당연히 그 동네에 어느 정도 소비를 하게 되고 그만큼 자괴감도 많이 느낍니다. 소득은 낮으나 그 생활 환경이 부유하다면 친구 따라 강남 가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가진 환경에 맞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